한화솔루션, U.S. 태양광 판매 호조로 3분기 흑자 확대

한화솔루션, U.S. 태양광 판매 호조로 3분기 흑자 확대
한화솔루션 흑자 확대

한화솔루션은 U.S.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경량복합소재 출하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 3조9486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케미칼 부문 부진으로 전분기보다 수익성은 약화됐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하이라이트

  • 한화솔루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나 전분기 대비 70.5% 감소했다.
  •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 2조1632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기록하며 U.S.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카터스빌 셀 공장 안정화가 실적 견인했다.
  •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342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고, 원재료 가격과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로 적자로 전환됐다.

부문별 실적과 3분기 수익 구조

디일렉 보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케미칼 부문 약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70.5% 감소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1632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U.S.향 태양광 모듈 판매량 증가와 주택용 에너지 사업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완공된 U.S. 카터스빌 셀 공장의 생산 안정화도 흑자 기조 유지에 기여했다.

이 부문의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36.8% 감소했다. 전분기 개발 자산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고, 2분기에 반영된 관세 환급 등 일회성 이익 효과가 사라지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919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경량복합소재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이 늘었고, 태양광 소재도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1% 늘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3426억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졌고,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역래깅 효과로 수익성이 약화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4분기 전망과 성장 전략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 U.S. 통상 정책 변화에 따라 모듈 판매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판매 가격 반영 시차와 EPC 프로젝트의 일정, 원가 변동 등으로 단기 실적 변동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친환경 가소제, 바이오 원료와 재생 원료 기반 제품 사업을 확대하고, 바이오엔지니어링, 수전해 시스템, 실리콘 음극재 등 신성장 동력 발굴도 추진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가 조선·건설기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차세대 원전 등으로 확장하며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북미 데이터센터용 중속엔진 수주 확대와 생산능력 증설, 엔진 유지·보수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투자 등 대규모 자본 투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사업 지형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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