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부동산 취득 추진

넷마블 자회사,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부동산 취득 추진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진출

넷마블이 부동산 개발과 자산관리 사업을 바탕으로 시니어 주거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 경기도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자산 취득 규모는 1조3321억원으로, 회사의 2025년 말 연결 자산총액 대비 16.46%에 해당한다.

하이라이트

  • 넷마블 자회사 엔탑자산관리는 2032년 6월 30일 취득 예정으로 과천 바이오 클러스터 내 시니어 레지던스 부동산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 엔탑자산관리는 계약금 자체 조달 후 PFV를 통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임대보증금·분양대금 등 현금흐름으로 잔금 충당 구조를 구축했다.
  • 넷마블은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운영을 통해 부동산 자회사의 역할을 확대하며 게임 외 수익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과천 개발 자산 취득 구조

더렉(Thelec)에 따르면, 넷마블 공시에 따르면 자회사 엔탑자산관리는 경기도 과천 공공주택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와 건물 일부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취득 대상은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에 조성되는 시니어 레지던스 시설이다.

해당 개발구역에는 대학병원을 비롯해 의료·첨단산업, 업무·문화·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엔탑자산관리는 이 사업에서 시니어 레지던스의 개발과 임대, 운영을 맡는다.

자금 조달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엔탑자산관리는 30일 계약금을 자체 조달해 납부할 예정이며, 이후 별도 시행법인인 PFV가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포함한 방식으로 개발 자금을 확보한다. 회사는 향후 임대보증금과 분양대금 등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잔여 취득대금을 충당할 방침이다. 부동산 취득 예정일은 2032년 6월 30일이다.

시니어 주거사업 확대 의미

엔탑자산관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기존 부동산 개발과 자산관리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시니어 주거시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단순 자산 취득을 넘어 운영형 부동산 사업으로의 확장 성격을 띤다.

고령층 주거와 의료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개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과천 의료·바이오 융복합 클러스터 내 입지는 향후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넷마블 입장에서는 게임 외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자회사의 역할을 넓히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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