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개인정보 유출 보상 지급 및 e쿠폰 피해 전액 보전

G마켓, 개인정보 유출 보상 지급 및 e쿠폰 피해 전액 보전
G마켓, 전액 보상

개인정보 유출 사고 수습에 나선 G마켓이 피해 고객 보상과 추가 피해 차단 조치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금전 피해가 확인된 e쿠폰 이용자에게는 액면가 기준 전액을 보전했고, 유출 대상 고객 전원에게는 별도 조건 없는 1만 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했다.

하이라이트

  • G마켓은 e쿠폰 무단 사용 피해 고객에게 피해 금액 전액을 스마일머니로 1일 내 보상 완료하고, 유출 고객 전체에 1만 원 지급했다.
  • 비인가 접근 시도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11분부터 외부 API 취약점으로 발생했고, 고객 이름·ID·e쿠폰 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 G마켓은 사고 인지 직후 KISA·개인정보보호위 신고를 완료했으며, 고객 대상 e쿠폰 핀번호 교체와 보안 조치로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보상 지급과 사고 대응 조치

서울경제에 따르면, G마켓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에게 피해 금액 전액을 액면가 기준으로 1일 보상 완료했다. 보상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머니로 지급됐으며, 금전 피해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전원에게는 별도 사용 조건이 없는 스마일캐시 1만 원을 일괄 지급했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고객 공지를 통해 일부 고객이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의 핀번호가 제3자에 의해 무단 등록·사용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마켓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외부 비인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관련 시스템에 대한 긴급 보안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G마켓에 따르면 비인가 접근 시도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11분부터 외부 서비스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API, 취약점을 악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 아이디, e쿠폰 핀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 로그인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신고 절차와 추가 피해 방지 영향

G마켓은 지난달 30일 사고 인지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에 침해사고를 신고했고 1일 오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도 마쳤다. 수사기관에도 조만간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범위 확인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회사는 현재 상품권을 보유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e쿠폰 핀번호 교체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 피해에 대한 선제적 보상과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병행하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외부 연계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관리와 모바일 상품권 유통 과정의 통제 필요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금전 피해 보전과 전체 유출 고객 대상 정액 보상을 함께 실시하면서 고객 신뢰 회복과 규제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예가람저축은행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배상책임보험이나 준비금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실제 보상이 자체 재원에 의존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사고가 외부 솔루션에서 발생할 경우 중앙회 공동보험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보상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과, 업권 전반의 보상·보안 체계 보완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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