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엑스코프리 급여 적용 확대 속 에독사반 출시 지연

동아에스티, 엑스코프리 급여 적용 확대 속 에독사반 출시 지연
엑스코프리 급여 확대

동아에스티가 11월 들어 국산 신약 엑스코프리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하며 국내 신약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반면 에독사반 구강붕해정은 후발의약품 동시 등재 대상에서 빠지면서 같은 달 제품 출시 일정에 엇갈린 흐름이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 엑스코프리정 6개 함량이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으며, 상한금액은 12.5mg 1,648원~200mg 1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의 엑스코프리 국내 급여 등재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 에독사반 구강붕해정은 11월 동시 등재 명단에서 제외돼, 동아에스티의 후발의약품 급여 출시가 지연된다.

엑스코프리 급여 적용과 출시 내용

히트뉴스 보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국내 판매를 맡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 6개 함량은 이달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적용 대상은 기존 항뇌전증약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성인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이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국산 신약으로, U.S.와 유럽에서 먼저 허가받아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동아에스티가 품목허가와 판매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개발 41호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이후 올해 7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을 거쳐 국내 급여 등재가 확정됐다. 상한금액은 12.5mg 1,648원, 25mg 3,110원, 50mg 5,599원, 100mg 9,332원, 150mg 1만1,967원, 200mg 1만4,000원이며 6개 함량 모두 약가유연계약제가 적용된다.

에독사반 등재 제외와 사업 영향

동아에스티는 엑스코프리의 급여시장 진입으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되지만, 같은 달 후발의약품 사업에서는 제동이 걸린다. 에독사반 구강붕해정은 11월 후발의약품 동시 등재 명단에서 제외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의 항응고제 릭시아나의 물질특허가 이달 10일 만료됨에 따라 11일부터 25개사 64개 후발의약품이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그러나 동아에스티 제품은 이번 등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일반 정제와 달리 구강붕해정 제형에 대한 심의가 남아 있어 다른 후발약과 같은 시점의 급여 출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11월 한쪽에서는 국산 신약의 급여 진입 성과를 확보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개발을 마친 후발의약품의 급여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에 놓인다.

우리 매체는 앞서 HLB그룹이 미국에서 간암 신약 병용요법의 허가 재신청을 진행했으며, FDA의 심사 분류(클래스 1·2) 결과에 따라 이르면 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의 FDA 승인 이후 4분기 미국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항암 파이프라인 확장을 추진하는 전략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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