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CU, 퀵커머스로 겨울 간식 판매 확대

GS25·CU, 퀵커머스로 겨울 간식 판매 확대
겨울 간식 퀵커머스 확장

편의점 겨울 간식이 퀵커머스를 타고 배달 수요를 빠르게 키우며 계절 상품의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군고구마와 붕어빵이 간식 수요를 넘어 간편한 아침식사 대안으로도 소비되면서 외국인 관광객까지 고객층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GS25의 11월 19~23일 붕어빵 퀵커머스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82.9% 증가, 26~30일에는 47.1% 추가 증가.
  • CU의 11월 군고구마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고, 핫 아메리카노는 64.2% 늘었다.
  • GS25 올해 1~9월 호빵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2.4% 급증하며 아침 식사 대체 트렌드를 입증.

퀵커머스 판매 확대와 매출 증가

SeDaily 보도에 따르면 GS25의 지난달 19~23일 붕어빵 퀵커머스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382.9% 증가했고, 26~30일에도 전주 같은 요일보다 47.1% 추가로 늘었다. 즉석어묵은 같은 기간 각각 114.9%, 75.2% 증가했고 군고구마도 35.0%, 31.2%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과거에는 붕어빵이나 군고구마를 파는 곳을 직접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퀵커머스로 주문해 집에서 바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는 올해 초 퀵커머스를 통해 군고구마 배달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달 12일부터 붕어빵과 즉석어묵, 구운 계란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했다. 주문 채널은 자체 앱 우리동네GS뿐 아니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까지 넓어졌다.

상품별 구매층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GS25의 붕어빵·군고구마 구매 고객 가운데 20·30대 비중은 55.0%로 절반을 넘었고, 호빵은 40대 비중이 42.0%로 가장 높았다. 즉석어묵은 20·30대가 37.8%, 40대가 34.7%를 차지해 두 연령층의 수요가 비슷했다.

외국인 수요 확대와 업계 영향

CU에서도 겨울 간식 배달 판매가 늘고 있다. 지난달 군고구마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4%, 핫 아메리카노는 64.2% 증가했다.

외국인 고객 수요도 뚜렷하게 커진다. CU의 올해 1~10월 군고구마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6% 증가했고, 같은 기간 호빵 외국인 매출도 59.4% 늘었다.

GS25에서도 올해 9월까지 군고구마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1.4% 증가했고, 호빵은 1212.4%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13배 수준으로 뛰었다. GS25는 겨울 간식의 외국인 매출이 아침 시간대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이들 상품이 계절 간식을 넘어 간편한 식사 대체재로도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는 앞서 외식 물가 상승으로 1만원 이하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이 줄고, 소비자들이 편의점 간편식·패스트푸드 등 대체 식사로 이동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GS25 간편식 매출 증가 등 편의점 채널이 ‘가벼운 한 끼’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아침 시간대와 20대·외국인 수요 확대 같은 소비 패턴 변화도 함께 나타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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