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힘입어 장중 1,200선을 넘어선다. 이는 3월 3일 이후 약 7주 만의 장중 1,200선 회복으로,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가 다시 강화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하이라이트
- 코스닥지수는 24일 오후 1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 오른 1,200.09를 기록하며 7주 만에 장중 1,200선을 돌파했다.
-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8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개인은 7,422억원을 순매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자금 유입이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확산되고 있다.
장중 상승 폭과 수급 동향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19분 전 거래일보다 25.78포인트, 2.2% 오른 1,200.09를 기록하며 장중 1,200선을 돌파한다. 지수는 한때 1,200.14까지 오른 뒤 1,200선 부근에서 등락한다.코스닥이 장중 1,200선을 웃도는 것은 3월 3일 이후 약 7주 만이다. 이날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세가 주도하고, 오후 1시 27분 기준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6,857억원어치를 순매수한다.
반면 개인은 7,42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기관은 740억원어치를 순매수한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개인의 차익실현성 매도가 맞물리며 지수 상단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시장 영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Ecopro(086520)는 약 1% 내리지만, 2위 Ecopro BM(247540)은 0.24% 오른다.Alteogen(196170)은 3.64% 상승하고, Rainbow Robotics(277810)는 1% 오른다. Samchundang Pharm(000250)은 6.18% 뛰고, Leeno Industrial(058470)은 0.41% 상승하며, ABL Bio(298380)는 2.48% 오른다.
대형주 전반의 상승 확산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일부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번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대표 대형주 일부가 약세를 보이는 만큼, 장 후반에는 수급 지속성과 1,200선 안착 여부가 단기 흐름을 가를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SK hynix) 순매도와 함께, 해외에서는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3배 인버스 ETF(SOXS) 매수 확대가 손실 위험을 키웠다고 짚었습니다. 반면 시장은 HBM 수요 확대 등 업황 개선 기대를 바탕으로 반도체 대표주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어, 개인의 역방향 매매가 수급 엇박자와 변동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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