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요 계열사의 외형 성장에도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1분기 수익성이 소폭 후퇴하고 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3510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줄었고, 제약 부문 호조와 CMO·물류 부문의 원가 부담이 실적을 갈랐다.
하이라이트
- 동아쏘시오홀딩스 1분기 연결 매출은 6.9% 증가한 3510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191억원으로 수익성 둔화.
- 동아제약 1분기 매출 1880억원(10.5%↑), 영업이익 206억원(22.1%↑)로 제약 부문 실적 견인, 박카스·일반의약품 판매 호조.
- ST Gen Bio 영업이익 89.1% 급감(2억원), 용마로지스 영업이익 10.4% 감소(38억원) 등 CMO·물류 부문 고정비와 원가율 증가가 수익성 압박.
계열사별 실적과 비용 부담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284억원에서 6.9% 증가한 3510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204억원에서 6.0% 감소한 19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외부 환경에 따른 계열사 원가율 상승이 수익성 약화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동아제약은 그룹 실적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1880억원으로 10.5% 늘었고, 박카스와 일반의약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06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박카스 사업 부문 매출은 11.0% 증가한 606억원, 일반의약품 부문은 17.3% 늘어난 65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493억원으로 2.1%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열사 ST Gen Bio는 1분기 매출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9.1% 급감한 2억원에 그쳤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계획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총 211억원 규모의 3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MO·물류 부문 수익성 압박
ST Gen Bio는 고객사의 발주 일정에 따라 분기별 매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구조여서, 매출 감소 국면에서 고정비 부담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압박을 주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외형보다 비용 구조의 부담이 더 크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물류 계열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1106억원으로 9.6% 증가했다. 다만 연료비와 물류 자재비 상승으로 원가율이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은 10.4%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분기 실적은 제약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CMO와 물류 부문의 비용 부담이 그룹 전체 이익률을 제약하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계열사별 외형 확대는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 통제가 향후 수익성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HJ Shipbuilding & Construction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추가 수주 소식을 전하며, 영도조선소의 대형 선박 연속 건조 체제 강화와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을 짚었습니다. 유럽 선주로부터 2척을 3572억원에 수주해 올해 동일 선형 4척의 일감을 확보했고, 스크러버·AMP 등 친환경 사양 적용과 연속 건조에 따른 공정 효율 개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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