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 부동산, 반도체 공장 확장에 미분양 해소

평택 고덕 부동산, 반도체 공장 확장에 미분양 해소
평택 고덕 부동산 반등

과잉 공급으로 한때 미분양 부담이 컸던 평택시 부동산 시장이 고덕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라인 공사와 장비업체 집적, 젊은 인구 유입이 겹치면서 거래와 임대료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평택 고덕동 인구가 2023년 2월 5만4,762명에서 2024년 2월 6만5,695명으로 약 1만1,000명 증가하며 주거 수요 확대를 확인했다.
  • 평택시 미분양 물량이 2023년 2월 5,868가구에서 2024년 2월 2,612가구로 감소했고, 고덕국제신도시 미분양은 약 30가구 수준으로 급감했다.
  • 고덕동 투룸 월세가 65만~70만원에서 최근 150만원으로 상승하며 임대시장 회복 및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투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 증설과 주거 수요 확대

MK에 따르면 평택 고덕동 일대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으로 ASML, Tokyo Electron, 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KLA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사무실이 자리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계에서는 장비 대응 속도가 중요한 업종 특성상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들이 캠퍼스 주변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평택캠퍼스에서는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인 P4와 P5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DRAM 수요 증가 분위기 속에서 생산능력 확충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 상권과 주거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모습이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 인구는 지난해 2월 5만4,762명에서 올해 2월 6만5,695명으로 약 1만1,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대와 40대 비중은 전체의 58.5%를 차지해 실거주 수요 확대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분양 감소와 신규 분양 관심

평택의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2월 5,868가구에서 올해 2월 2,612가구로 줄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의 미분양은 약 30가구 수준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평택시 아파트 거래량도 2025년 2월 482건에서 올해 2월 579건으로 반등했다.

임대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고덕동 투룸 기준 월세는 한때 65만~70만원까지 내려갔지만 최근에는 150만원 수준으로 회복했고, 연초에 나왔던 매물도 상당수 소진돼 공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BS한양과 제일건설이 공급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 풍경채 1·2단지도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구역에 들어서며 1단지 670가구, 2단지 456가구 등 총 1,126가구 규모이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생활권과 인접해 서정리역 주변 상권 이용이 쉽고, 민세초·민세중·송탄고와 연계된 학군 접근성도 갖췄다. 고덕국제신도시 안에는 미국계 사립학교인 애니라이트스쿨 평택캠퍼스 설립도 예정돼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포함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BRT 노선도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업황 개선을 바탕으로 코스피·코스닥 합산 시가총액이 6,000조원을 돌파하고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을 짚었습니다. 특히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의 대규모 실적이 증시 반등을 견인했지만, 이익이 일부 대형 반도체 기업에 집중된 구조인 만큼 산업 다변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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