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LG전자가 주력 가전과 신성장 사업의 확대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전장과 구독 서비스가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태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LG전자는 1분기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 당기순이익 1조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32.9%, 14.8%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 디지털가전과 VS사업본부 합산 1분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 B2B 매출은 6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36% 차지, 구독 서비스는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잠정실적과 성장 동력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29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고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51억원으로 같은 기간 14.8% 확대됐다.이번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소비심리 약세에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실적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기여를 한 사업은 디지털가전 사업과 VS사업본부다. 두 사업부의 1분기 합산 매출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B2B와 구독 서비스 확대 효과
기업간거래 중심 사업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1분기 B2B 매출은 6조5000억원으로 전체 회사 매출의 36%를 차지했고,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새 수익모델인 구독 서비스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이 사업의 1분기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8% 늘어나며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우리 매체는 앞서 LG전자가 Nvidia와 Google DeepMind 핵심 인사들과의 연쇄 회동을 계기로 가정용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시장은 Nvidia의 로보틱스 플랫폼 ‘Isaac’ 적용 논의와 AI 생태계 협력 기대를 LG전자의 미래 성장엔진 강화 신호로 해석했지만, 개념검증을 넘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지가 핵심 변수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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