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일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난다. 2024년 2분기와 2025년 3분기에 일본을 웃돈 적은 있었지만, 1분기 기준으로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라이트
- 2024년 1~3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달러로, 2022년 최고치 1,734억달러를 넘는다.
- 1분기 반도체 수출은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139% 급증해 785억달러를 기록했다.
-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한국 전체 수출이 일본을 앞설 가능성이 있으며, 전자·반도체 중심 제조업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1분기 수출 증가와 반도체 견인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발표한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달러를 기록한다. 이는 2022년의 종전 최고치인 1,734억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증가세를 주도한다. 반도체 수출은 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139% 늘어난 785억달러를 기록한다.
연간 수출 전망에 대한 기대
반도체는 판매 특성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둔화하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한국이 올해 연간 전체 수출에서도 일본을 앞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이번 기록은 한국 수출 구조에서 반도체 비중이 다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I 관련 설비 투자와 메모리 시황 개선이 수출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전자와 반도체 중심 제조업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투자 호황에 힘입어 한국의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2,19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반도체(특히 DRAM·NAND) 급증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화장품·농수산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동반 확대되면서 품목 저변이 넓어졌고, 1분기 기준으로는 한국이 일본을 처음으로 앞섰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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