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이 1분기 해외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유럽과 U.S. 시장에서 추가 외형 확대 기대를 키우고 있다. 증권가는 유럽 직판 매출이 향후 1년 안에 4천억원을 넘길 가능성과 U.S. 오프라인 유통 진출 효과에 주목한다.
하이라이트
- NH투자증권은 APR의 1분기 영업이익 1,523억원(+174% YoY) 등 실적 호조에 따라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상향했다.
- APR의 유럽 매출이 전년 대비 216% 증가하며, 향후 1년 내 유럽 직판 매출이 4,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분석됐다.
- MediCube 브랜드의 Walmart, Target, Costco 입점 확인 등 U.S. 오프라인 채널 확대와 유럽 주요 리테일러 입점 논의가 진행 중이다.
증권가 목표가 상향 배경
NH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에서 APR의 목표주가를 54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0만1,500원이었다.APR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34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1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매출이 216%, U.S.가 251%, 일본이 101%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보고서는 APR의 유럽 직판 매출이 향후 1년 내 4천억원을 웃돌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U.S. 오프라인 채널 침투 가능성을 반영해 U.S. 매출 추정치도 8% 이상 높여 잡았다.
해외 유통망 확장과 실적 상방
SK증권도 8일 보고서에서 APR의 해외 인지도 개선에 주목한다. 지난해 말 UK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의 온라인 채널에 들어서면서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특히 MediCube 브랜드는 U.S.에서 Walmart, Target, Costco 등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이 확인됐다고 진단한다. 유럽에서도 주요 리테일러 입점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
SK증권은 과거 실적 성장의 상당 부분이 U.S. 온라인 사업에서 나왔지만, 시장 규모가 큰 오프라인 채널 공략에 성공하면 향후 실적 상방이 더 열릴 수 있다고 본다. 해외 직판과 유통망 다변화가 K뷰티 업종 내 APR의 성장 모멘텀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 매체는 앞서 KT&G가 해외 담배 판매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연결 실적이 개선됐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담배 부문은 매출·영업이익·판매량이 모두 늘며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고,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 지역 판매 확대와 가격 정책, 비용 효율화가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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