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퇴직연금용 PLUS 실버-채권혼합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 퇴직연금용 PLUS 실버-채권혼합 ETF 상장
은+채권 ETF 상장

산업용 수요 확대와 공급 부족이 맞물리며 은이 장기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할 수 있는 PLUS 실버-채권혼합 ETF를 새로 상장한다. 이 상품은 국제 은 현물 가격과 국내 국고채에 각각 50%씩 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하는 구조다.

하이라이트

  • 한화자산운용이 국내 퇴직연금 안전자산에 편입 가능한 최초의 실버-채권혼합 ETF를 상장하며, 포트폴리오 다양화가 가능해진다.
  • PLUS 실버-채권혼합 ETF는 국제 은 현물과 국내 국고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며 DC형 및 IRP 계좌에서 100% 투자 허용된다.
  • 은의 산업 수요가 전체 소비의 58%를 차지하는 반면 공급은 2021년 이후 5년 연속 부족, 가격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상품 구조와 퇴직연금 편입 방식

SeDaily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PLUS 실버-채권혼합 ETF'를 새로 상장한다고 밝혔다.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되는 이 상품은 국제 은 현물 가격 50%, 국내 국고채 50%로 구성되며, 상장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퇴직연금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는 유일한 실버 ETF다.

이 ETF는 DC형과 IRP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안에서 자산군을 분산하고 변동성을 낮출 수 있으며, 예시로 위험자산 한도 70%를 PLUS 미국 S&P 500에, 나머지 30%를 PLUS 실버-채권혼합에 배분하면 전체 포트폴리오는 주식 70%, 은 15%, 채권 15%로 나뉜다.

은 수급 환경과 산업 투자 의미

한화자산운용은 은이 전통적인 귀금속 역할을 넘어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현재 전 세계 은 소비의 약 58%는 산업 수요에서 발생하며, 태양광,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 전기차 등 전도성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반면 공급은 제한적이다. 은광은 탐사부터 생산까지 평균 10년 이상이 걸리고, 전체 생산량의 약 70%가 구리와 납 채굴의 부산물로 생산돼 단기간 내 공급 확대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글로벌 은 시장은 2021년 이후 5년 연속 공급 부족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은은 AI와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높은 가격 변동성이 장기 투자자에게 부담이었다"며 "PLUS 실버-채권혼합은 은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투자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은(Silver·XAG)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며 주요 이동평균선을 상회해 기술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동시에 지정학적 긴장, 인플레이션 기대, 달러 및 국채 수익률 변화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과매수 신호로 단기 조정 위험도 존재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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