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planet, 비트코인 채굴 사업 위해 전환사채 70억원 발행 결정

Bitplanet, 비트코인 채굴 사업 위해 전환사채 70억원 발행 결정
Bitplanet 70억 채권 발행

디지털 자산 금융 전략을 추진해 온 Bitplanet이 비트코인 채굴 사업 착수를 위해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은 채굴 장비 매입과 운영에 투입되며, 중동 오만과 남미 파라과이 등 전력 단가 경쟁력이 높은 해외 거점 배치 계획과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Bitplanet 이사회는 6월 14일 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 6월 9일 청약 및 10일 납입을 진행한다.
  • 50억원은 Bitmain의 ASIC 채굴 장비 구매에, 20억원은 채굴 장비 및 운영 자금에 각각 투입할 예정이며 IBKC-Wanted Lab이 18회차 인수자로 참여한다.
  • Bitplanet은 조달 자금을 중동 오만, 남미 파라과이의 채굴 거점에 투입하고 1만 비트코인 확보를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전환사채 조달 구조와 채굴 설비 투자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Bitplanet은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50억원, 제1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청약일은 6월 9일이며 납입일은 다음 날인 10일이다.

제17회차 전환사채 50억원은 전액 시설자금으로 투입돼 Bitmain의 비트코인 채굴 장비인 ASIC 구매에 사용된다. 제18회차 전환사채 20억원은 채굴 장비 구매를 위한 시설자금 10억원과 운영자금 10억원으로 나뉘어 집행된다.

Bitplanet은 지난해 7월 교육 SI 기업 SGA가 Sora Ventures와 Asia Strategy Consortium에 인수된 뒤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자산 금융 전략을 시작한 회사다. 현재 3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채굴 거점 확대와 국내 기관 참여 의미

회사는 이번 자금을 바탕으로 전력 단가 경쟁력이 높은 중동 오만과 남미 파라과이 등 해외 거점에 채굴 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채굴 생태계 내 파트너십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18회차 전환사채 발행에는 IBK Capital이 지분 50%를 보유한 'IBKC-Wanted Lab New Technology Investment Association No. 1'이 인수자로 참여한다. 회사는 이를 국내 기관 금융의 AI 에너지 기반 운영 디지털 자산 금융 기업 투자 사례로 제시했다.

장기적으로 Bitplanet은 시장 상황과 내부 기준에 따라 유연하게 비트코인을 보유하면서 1만 비트코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시장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디지털 자산 관련 전략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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