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미국 기술주 강세를 배경으로 사상 첫 8,000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일 종가 기준 지수는 7,981.41로 8,000까지 약 19포인트를 남겨 두고 있으며, 15일 프리마켓에서도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르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가 전일 137.40포인트, 1.75% 오른 7,981.41에 마감하며 8,000선 근접, 프리마켓에서 추가 상승세(0.05%)를 보이고 있다.
-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S&P 500지수(0.77%↑, 7,501.39) 및 나스닥(0.88%↑, 26,635.222) 강세가 투자 심리 개선을 견인했다.
-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지 및 군사화 반대 합의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코스피 추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프리마켓 흐름과 상승 배경
Nextrade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부터 8시50분까지 진행된 프리마켓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5% 상승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137.40포인트, 1.75% 오른 7,981.41에 거래를 마쳐 8,000선에 바짝 다가섰다.미국에서는 Donald Trump U.S.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시작했고,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99포인트, 0.77% 오른 7,501.39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232.878포인트, 0.88% 상승한 26,635.222로 장을 마쳤다.
MarketWatch는 Trump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주시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커진 점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정상회담 이후 백악관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돼야 한다는 데 양측이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증권가 전망과 국내 증시 영향
백악관은 또 Xi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화 시도나 통과 수수료 부과 노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정학적 변수와 에너지 공급 우려를 완화하는 재료로 해석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가운데 Micron 약세라는 부담이 있지만, 미중 정상회담 기대와 AI 관련 종목이 이끄는 나스닥 강세를 바탕으로 코스피가 8,000포인트 선을 시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증시는 대외 협상 진전 기대와 미국 기술주 흐름에 따라 추가 상승 시도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코스피가 AI·반도체 랠리로 8,000선에 근접하던 시점에 ‘국민 배당’ 등 초과이익 관련 발언이 나오며 시장의 정책 불확실성 경계가 커졌다고 짚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제도와 규칙의 예측 가능성이 핵심 변수로, 우려가 은행주를 넘어 반도체 등 다른 업종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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