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 로봇이 차세대 성장 테마로 다시 주목받으면서 LG Electronics의 로봇 사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회사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일정을 앞당기고 글로벌 협력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LG Electronics 주가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6.07% 급등해 종가 기준 24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LG Electronics는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의 2028년 상용화 목표와 PoC 일정을 2026년 상반기로 앞당겼다.
- NVIDIA와의 AI 협력 및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 신규 수주 증가로 로봇 및 AI 연계 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휴머노이드 상용화 일정과 AI 협력 기대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Maeil Business Newspaper) 한국거래소 기준 15일 LG Electronics 주가는 최근 1주일간, 11일부터 15일까지, 56.07% 오르며 종가 기준 24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로봇 시연 영상 공개가 이어지면서 기술 진전 속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이에 따라 LG Electronics의 로봇 사업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LG Electronics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의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말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는 원래 2027년으로 계획했던 현장 실증, PoC 시점을 2026년 상반기로 크게 앞당겼다.
여기에 NVIDIA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연계 사업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냉각 수주와 시장 재평가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에서도 신규 수주가 늘고 있다. 데이터센터 칠러와 CDU, 냉각수 분배 장치, 등 핵심 제품의 인증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LG Electronics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PoC 일정도 2026년 상반기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은 회사가 로봇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서두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로봇 가치사슬 재평가 기대를 바탕으로 LG전자와 LG 등 LG그룹주가 변동성 장세에서도 강세를 보인 흐름을 짚었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금리·환율 변동과 외국인 순매도가 겹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조정받는 등 업종별 온도차가 커진 배경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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