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고객, 반도체주 순매수 확대

미래에셋증권 고객, 반도체주 순매수 확대
반도체주 순매수 확대

12월 18일 오전 미래에셋증권 거래 고객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집중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HBM, DRAM 시장의 구조적 성장 기대가 매수세의 배경으로 제시되는 반면, 2차전지와 전자업종 일부 종목에는 차익실현과 위험관리성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증권 고객 순매수 1·2위는 삼성전자(27만2500원, +0.74%)와 SK하이닉스(178만원, -1.81%)로, AI 반도체·DRAM 수요 기대가 반영됨.
  • Voronoi는 단기 악재로 7.33% 급락한 24만6500원에 거래됐으나, 기술수출 기대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됨.
  • 오전 순매도 상위는 미래에셋벤처투자(6만900원, +10.93%), Ecopro(12만2800원, -4.95%), LG전자(21만7000원, -9.77%)로, 급등 후 이익실현과 수요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에 영향.

오전 순매수, 반도체주에 집중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최근 한 달간 자사 주식 거래 고객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다. 뒤이어 SK하이닉스, Voronoi, 한미반도체, 두산로보틱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순매수 1위와 2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HBM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DRAM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4% 오른 2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1.81% 내린 178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저가 매수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순매수 3위인 신약 개발 기업 Voronoi는 전 거래일보다 7.33% 급락한 2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 업종 전반의 단기 악재와 차익실현 영향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핵심 파이프라인 가치와 기술수출 기대를 바탕으로 고수익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매도 상위는 2차전지와 전자주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은 미래에셋벤처투자, Ecopro, LG전자로 집계된다. 최근 단기 급등했던 종목과 실적, 수요 둔화 우려가 겹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이뤄지는 흐름으로 읽힌다.

순매도 1위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같은 시각 10.93%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aceX 상장 기대와 벤처펀드 조성 강세 등 개별 재료로 최근 주가가 빠르게 오른 뒤 투자자들이 추격 매수보다 이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순매도 2위 Ecopro는 4.95% 하락한 1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 우려와 리튬 가격 반등 지연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약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77% 내린 21만7000원으로 순매도 3위에 올라 있다. 주력 가전사업의 수요 회복 지연과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던 VS 사업의 성장 속도가 글로벌 자동차 업황 둔화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매도세로 연결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서버 투자 확대와 장기공급계약 논의가 맞물리며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경기순환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실적 안정성, 메모리 가격 전망 개선, 주주환원 여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한편 노사 협상과 수요 둔화 등 단기 변수도 함께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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