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외 물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양측은 삼성E&A의 기술력과 K-water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최적의 사업 모델을 만들고, 논의해온 국내외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하이라이트
- 삼성E&A는 5월 18일 K-water와 글로벌 및 국내 수처리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 공동 O&M과 해외 물 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 삼성E&A는 올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신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며, 물 사업을 LNG 및 청정에너지와 함께 핵심 성장축으로 선정했다.
- 삼성E&A는 2022년 베트남 DNP Water 지분 인수 후 동남아와 중동 수처리 시장 확대에 집중하며 고난도 수처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협약 내용과 공동 개발 계획
삼성E&A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5월 18일 K-water와 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남궁홍 삼성E&A 사장과 윤석대 K-water 사장 등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물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양측은 각자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 관련 사업 개발과 정보 공유, 국내 수처리 및 재이용 사업의 공동 운영·유지관리(O&M), 해외 물 사업 기회의 발굴과 사업화, 공동 O&M 등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정례 협의체를 통해 국내외 물 사업 현안을 조율하고, 원팀 대응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논의해온 국내외 물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성장 축으로서 물 사업 확대
삼성E&A는 올해 초 기존 화공, 비화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화공, 첨단산업, 신에너지로 재편하며 미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물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청정에너지와 함께 신에너지 부문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회사는 수처리, 하폐수 처리, 재이용, 담수화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용인과 바레인 등 국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하폐수, 재이용, 초순수 등 고난도 분야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삼성E&A는 2022년 베트남 수처리 기업 DNP Water 지분 인수를 통해 동남아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섰고, 중동 물 시장으로도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남궁홍 삼성E&A 사장은 K-water의 세계적 수준 운영 역량과의 협력이 물 사업 진출에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할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콜마가 화장품 ODM을 기반으로 제약·건강기능식품까지 아우르는 ‘삼각 사업 구조’와 인수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북미 생산기지 확장과 해외 고객 다변화, 그리고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성장 모멘텀과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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