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 램프 사업 매각 고용승계 합의로 OP Mobility 거래 속도

Hyundai Mobis, 램프 사업 매각 고용승계 합의로 OP Mobility 거래 속도
램프사업 매각 합의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 매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고용안정 대책 합의로 마무리되면서 거래 종결 절차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합의에는 현대IHL 직원 100% 고용승계와 현행 노조 단체협약 유지 방침이 담겨 사업 재편 전반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내용이 포함된다.

하이라이트

  • 현대IHL 노조가 52.2% 찬성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가결하며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 매각이 본격 추진된다.
  • 현대모비스와 OP Mobility 본계약 시 현대IHL 직원 전원 고용승계와 단체협약 유지, 연구소 거점 또한 보장된다.
  • 노사 합의로 매각 절차가 속도 붙으며,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 구조조정 협상에서 고용안정과 연구기능 유지가 핵심 기준으로 부각된다.

고용보장 합의와 매각 추진

20일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IHL 노조는 램프 사업 매각 관련 노사 고용안정 대책에 대해 찬성 52.2%로 가결했다. 현대IHL은 현대모비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램프 생산 자회사다.

노조는 모회사인 현대모비스의 램프 사업 매각에 반대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지만, 현대모비스와 노조는 19일 매각 이슈와 관련한 고용안정 대책에 합의했다. 현대모비스는 OP Mobility와 본계약을 체결할 때 현대IHL 직원 전원을 고용승계하고 현재 노조의 단체협약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램프 사업부 연구인력 규모와 연구소 거점을 유지하면서 고용안정, 생산물량, 투자계획을 노사협의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IHL 직원에게 램프 사업 매각 재원을 활용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향에도 공감대를 이뤘고, 구체적인 규모는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국내 사업 재편과 부품업계 영향

노조는 20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합의안을 승인했고, 현대모비스는 램프 사업 매각을 조만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사 대립이 해소되면서 그동안 지연됐던 사업 재편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합의는 매각 과정에서 고용승계와 연구기능 유지가 핵심 쟁점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서는 완성차 공급망 재편과 수익성 중심 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유사 거래에서도 고용안정 장치와 연구거점 유지 여부가 중요한 협상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012330) 주가 전망을 다룬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오실레이터 신호가 엇갈리며 변동성이 커, 536,750원 저항선 돌파 여부와 516,000원 지지선 유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핵심 구간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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