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코스피가 반등 단서를 찾지 못한 채 7200선 부근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파업 협상 결렬 소식과 Nvidia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반도체 중심의 외국인 매도를 자극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Nvidia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8560억원으로, 코스피 급락에도 감소폭이 크지 않아 반대매매 우려가 높다.
- 미수금이 1조9200억원으로 3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8~19일 미수 반대매매로 1500억원 이상이 하한가로 처분됐다.
Nvidia 실적 경계와 신용거래 부담
시장에서는 Nvidia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도 외국인 매도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Nvidia는 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에 2026회계연도 1분기, 2월부터 4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한다.코스피가 8000선에서 7000선대로 빠르게 내려오면서 신용거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5조8560억원이다. 코스피가 5일 만에 8000에서 7000선으로 밀렸는데도 신용잔고 감소폭이 크지 않아, 추가 하락 시 반대매매로 이어질 물량이 적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려 주식을 사고 파는 초단기 성격의 미수금도 1조9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6일의 2조9830억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수거래에 따른 반대매매는 18일 917억원, 19일 676억원을 기록했고, 이틀 동안 1500억원이 넘는 주식이 하한가에 강제 처분됐다.
우리 매체는 앞서 Nvidia의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가 Nvidia 주가 흐름과 동조화되는 만큼 실적과 가이던스, 금리·유가 등 거시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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