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가 전통적인 완성차 부품사를 넘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수혜주로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다. 27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humanoid robot 부품 공급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배경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국내 6개 주요 증권사는 Hyundai Mobis 목표주가를 최고 9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Hyundai Mobis는 CES 2026에서 Boston Dynamics와 전략 제휴를 맺고 Atlas humanoid에 액추에이터 부품 독점 공급을 발표했다.
- Hyundai Mobis는 2026년 매출 63조7천560억원·영업이익 3조7천550억원 기대 속에 주가가 1년 만에 24만원대에서 70만원선으로 급등했다.
증권사 목표가 상향과 로봇 부품 공급
According to a report by Maeil Business Newspaper, 국내 주요 증권사 6곳은 이달 Hyundai Mobis의 목표주가를 동시에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90만원을 제시했고 NH투자증권 87만원, 현대차증권 81만원, 대신증권 73만원, 삼성증권 72만원, 키움증권 7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같은 재평가 배경에는 Hyundai Motor Group의 humanoid robot 'Atlas'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부품의 독점 공급 기대가 있다. 기사에 따르면 Hyundai Mobis는 CES 2026에서 Hyundai Motor Group의 로보틱스 계열사 Boston Dynamics와 전략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Atlas 양산 시점에 모든 액추에이터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제어 신호를 실제 동작으로 구현하는 핵심 구동 장치로, Atlas 1대당 약 31개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humanoid 제조원가의 40%에서 60%를 차지하는 초고부가가치 부품으로 평가되며, 다올투자증권은 Atlas 1대당 Hyundai Mobis의 납품 단가를 약 200만원으로 추산했다.
U.S. 생산 확대와 실적 기대
Hyundai Mobis는 U.S.에서 연간 35만개 규모의 대형 액추에이터 생산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Atlas 양산이 궤도에 오르면 로봇 사업 매출은 2031년 2조원, 2035년 4조7천억원, 2040년 9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성장성을 반영해 LS증권은 Hyundai Mobis에 글로벌 경쟁사 평균 주가수익비율 대비 30% 할증된 18배의 목표 멀티플 적용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Hyundai Mobis의 2026년 실적은 매출 63조7천560억원, 영업이익 3조7천550억원으로 예상된다.
주가 흐름도 가파르다. Hyundai Mobis 주가는 지난해 24만원대까지 내려갔지만, 27일에는 70만원선을 넘어서며 1년 사이 거의 세 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우리의 이전 분석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MA-20·50·200)을 모두 상회하며 강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모멘텀 지표상 매수 압력은 이어지지만 RSI 등 일부 신호가 과매수 구간 진입을 시사해, 단기적으로는 64만7천~73만7천원 범위에서 조정 또는 돌파 가능성을 함께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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