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ESS 구축에 민간 VPP 활용 검토

환경부,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ESS 구축에 민간 VPP 활용 검토
태양광 ESS, VPP 도입 검토

정부가 태양광 이익공유마을의 계통 연계에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부담을 낮추기 위해 민간 가상발전소(VPP)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마을별 설비 규모가 최대 1메가와트(MW)에 그쳐 개별 ESS 설치가 쉽지 않은 만큼, 여러 마을을 묶는 공동 운영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하이라이트

  • 환경부는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ESS를 민간 발전사업자가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
  • 민간 VPP가 여러 마을을 묶어 공동 ESS를 구축·운영하면 각 마을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자는 ESS 운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정부는 이 방식이 참여 지역 확대와 VPP 기반 에너지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주민 소득·지역 전력망 안정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VPP 연계형 ESS 도입 구상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태양광 이익공유마을에 필요한 ESS를 민간 발전사업자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화요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ESS 사업 개선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향을 밝혔다.

이 회의에는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태스크포스와 에너지 유관기관, VPP 사업자, 관련 협회·단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태양광 이익공유마을은 지역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2,500곳 이상에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빠르게 늘면서 계통 안정을 위한 ESS 확보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익공유마을의 태양광 설비 용량은 최대 1MW 수준이어서 마을마다 별도 ESS를 짓는 데 비용과 사업성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 비용 완화와 지역 전력망 안정 기대

간담회에서는 민간 VPP가 여러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사업을 하나로 묶어 공동 ESS를 구축·운영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VPP는 여러 지역에 분산된 중소형 전원을 연결해 하나의 대형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사업 모델로, 충분한 규모의 ESS를 함께 운용하면 개별 마을의 설치비 부담을 줄이면서 사업자는 ESS 운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자들은 ESS가 전력망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 사업 부지 확보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정부는 이런 방식이 도입되면 태양광 이익공유마을 참여 지역이 늘고 VPP 기반의 새로운 에너지 시장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장관은 주민 부담 완화와 민간 전문성 활용을 함께 추진해 주민 소득 확대와 지역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의견을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희가 이전에 전한 SK On의 차세대 ESS ‘GRID ON’ 및 ‘GRID ON 2nd Generation’ 공개 소식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안정화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제품·양산 계획과 수주 확대 전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SK On은 DC 블록 컨테이너 용량을 높이고 AC 블록 적용 구조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ESS 수주 목표(20GWh 이상)와 미국 고객사와의 대형 계약 협의를 통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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