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탈리아 국빈 방문으로 한·이탈리아 협력 확대 추진

이재명, 이탈리아 국빈 방문으로 한·이탈리아 협력 확대 추진
한-이탈리아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의 두 번째 일정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하며 경제, 외교, 문화 협력 확대 논의에 들어간다. 로마에서의 정상회담과 기업 간담회, 양해각서 교환 일정이 예정돼 있어 양국 간 산업 및 교류 협력의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이탈리아 로마 국빈 방문 일정 중 마타렐라 대통령 및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양해각서 교환식 등 계기로 양국 기업 교류 및 경제·산업 분야 실질 협력 기반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 이번 순방은 제조업, 문화산업, 대유럽 사업 협력 등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목표로 유럽 주요국 및 EU와의 관계 심화에 중점을 둔다.

로마 국빈 일정과 협력 의제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로마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11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으며, 이탈리아 상원과 하원 면담, 무명용사 묘 헌화 일정도 포함된다.

이튿날에는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양해각서 교환식도 계획돼 있어 경제와 산업 분야의 후속 협력 기반이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 방문에 맞춰 현지에서는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사업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유럽 순방 연계 효과와 산업 교류 전망

이재명 대통령은 이탈리아 방문 기간 중 피렌체도 찾아 문화예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국빈 방문 때 지방 도시를 함께 찾는 이탈리아의 관례를 반영한 일정으로, 경제 협력 외에 문화 산업과 도시 간 교류 의제까지 포괄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벨기에에서 바르트 데 베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자 관계 발전과 주요 지역의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을 만나 유럽연합과의 협력 현안도 협의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 주요국 및 유럽연합과의 외교 일정을 연속적으로 소화하면서 통상, 투자, 문화 교류를 함께 넓히려는 성격을 띤다. 특히 이탈리아 일정에는 정상외교와 기업 간 접촉이 함께 배치돼 있어 제조업, 문화산업, 대유럽 사업 협력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주목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삼성전자·POSCO·Hyosung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이 현지를 찾아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차량용 반도체·AI·전장(삼성전자), 스테인리스 공급망 및 현지 생산 거점 협력(POSCO), 초고압 변압기 수출 등 전력 인프라 협력(Hyosung)처럼 제조업과 인프라 전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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