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 초 수출, 반도체 호조로 사상 최대 기록

한국 6월 초 수출, 반도체 호조로 사상 최대 기록
6월 수출 사상 최대

한국의 6월 초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와 반도체 급증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통관 기준 286억달러로 집계됐고, 같은 기간 무역수지도 53억달러 흑자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라이트

  • 6월 1~10일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9% 급증해 28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기록, 일평균 수출액도 46.1% 상승.
  • 반도체 수출이 205.8% 증가한 111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38.7% 비중을 차지하고, 컴퓨터 주변기기도 259.4% 성장.
  • 수입은 35.6% 늘어난 234억달러, 무역수지는 53억달러 흑자 기록하며 에너지 및 반도체 수입도 큰 폭 증가.

6월 초 수출 증가 배경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한 286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4월의 종전 최고치 252억달러를 넘어선 기간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다.

올해 조업일수는 7.0일로 전년 같은 기간의 5.5일보다 늘었다.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도 40억9천만달러로 46.1%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05.8% 급증한 111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반도체 비중은 전체 수출의 38.7%로 1년 전보다 15.1%포인트 상승했고, 컴퓨터 주변기기도 259.4% 늘었다.

이와 함께 석유제품은 68.7%, 승용차는 25.4%, 선박은 52.0%, 철강제품은 39.1% 각각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로도 중국 101.4%, 베트남 102.9%, U.S. 54.4%, 대만 134.0%, 유럽연합 46.0% 등 주요 시장 전반에서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수입과 무역수지 흐름

같은 기간 수입은 35.6% 증가한 234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증가폭이 수입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53억달러 흑자를 나타내고 있다.

수입 품목별로는 반도체 71.3%, 원유 42.9%, 반도체 제조장비 52.2%, 기계류 21.2%, 가스 13.7% 증가하고 있다. 특히 원유, 가스, 석탄을 합한 에너지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9.9% 늘어나며 원자재 수요 확대도 함께 반영하고 있다.

우리 매체가 앞서 다룬 반도체 경기 하강 국면 대비 전략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락이 반도체 수출과 전체 수출, 광공업 생산, GDP 둔화로 확산됐던 과거 사례를 짚으며 거시경제 리스크를 경고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SK hynix 실적 부진이 법인세수 감소로 이어진 흐름과 함께, 호황기에 비메모리 투자 및 HBM·CXL·PIM 등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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