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rage Shares, 런던서 삼성전자·SK hynix 3배 레버리지 ETP 상장 추진

Leverage Shares, 런던서 삼성전자·SK hynix 3배 레버리지 ETP 상장 추진
런던서 3배 레버리지 ETP 출범

영국 런던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초고위험 상장지수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과 U.S.에서는 단일 종목 기반 3배 레버리지 상품이 허용되지 않아, 이번 상장은 반도체주에 대한 고위험 투자 수요의 해외 이동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이라이트

  • Leverage Shares는 삼성전자(SMG3, 3SMG)와 SK hynix(HNX3, 3HNX) 3배 레버리지 ETP를 수요일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 이 상품들은 두 기초자산의 일일 주가 변동률을 3배로 추종하지만, 3배 인버스 상품은 이번에 상장하지 않는다.
  • 런던 시장은 규제가 덜해 글로벌 고위험·고수익 투자 수요가 유입될 전망이며, 과거 Tesla 3배 레버리지 ETP의 80%를 한국 투자자가 보유한 바 있다.

런던 상장 일정과 상품 구조

SeDaily.com 보도에 따르면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 운용사 Leverage Shares는 수요일 런던증권거래소에 삼성전자 3배 레버리지 ETP인 SMG3, 3SMG와 SK hynix 3배 레버리지 ETP인 HNX3, 3HNX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들은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일일 주가 상승률을 3배로 추종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5% 오르면 3SMG는 15% 상승하고, 반대로 주가가 5% 하락하면 15%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다.

다만 Leverage Shares는 이번에 삼성전자와 SK hynix를 기초자산으로 한 3배 인버스 상품은 상장하지 않기로 했다. 인버스 상품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구조다.

규제 차이와 투자 수요 전망

현재 한국에는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P만 상장돼 있다. 이들 상품은 11월 27일 출시됐으며, 금융당국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P의 최대 배수를 2배로 제한해 3배 상품은 허용되지 않는다.

U.S.도 과도한 투기 우려를 이유로 단일 종목 기반 3배 레버리지 상품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런던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레버리지 거래 시장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 hynix를 기초로 한 3배 레버리지 상품이 등장하면서 국내 투자자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본다. 업계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인공지능, AI 수혜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험, 고수익 투자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초 런던 시장에 상장된 Tesla 3배 레버리지 ETP, TSL3는 한국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 사례로 거론된다. 당시 한국 투자자 보유분이 전체 발행 물량의 약 80%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속에 신용대출을 활용한 레버리지 주식매수가 늘어나면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관리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마이너스통장 운용 기준 손질 가능성이 거론되며,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자금 조달 여건과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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