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반도체-채권 혼합 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KB Asset Management의 'RISE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Bond Mix 50 ETF'는 2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순자산 4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채권혼합 ETF 가운데 최대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하이라이트
- KB Asset Management의 'RISE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Bond Mix 50 ETF'가 2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
- 해당 ETF는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 각 25% 및 50% 우량 단기 국공채로 구성되어 변동성 방지와 위험자산 한도 무제한 편입이 가능하다.
- 최근 3개월 수익률이 49.71%를 기록하고, 연 0.01%의 업계 최저 수준 보수를 제공하며 퇴직연금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상품 구조와 자금 유입 배경
SeDaily에 따르면, KB Asset Management는 수요일 'RISE Samsung Electronics SK hynix Bond Mix 50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우량 단기 국공채 등으로 채워 반도체 주도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함께 노린다.이 같은 구조는 인공지능, AI 확산의 수혜를 받는 대표 반도체 종목에 투자하면서도 주가 변동성 위험을 일부 완화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채권 비중이 50%여서 확정기여형, DC와 개인형퇴직연금, IRP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되며, 투자자는 별도의 한도 제약 없이 자산의 10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채운 가입자도 반도체 비중을 추가로 늘릴 수 있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순자산 4조원 돌파는 2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수익률과 퇴직연금 시장 의미
성과도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화요일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9.71%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0.01%로 낮은 수준이다.육동휘 KB Asset Management ETF상품마케팅실장은 이 상품이 국내 대표 반도체주 2종의 성장성과 채권의 안정성을 함께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퇴직연금 계좌에 최적화된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희가 앞서 전한 SK hynix 주가 강세와 ADR 상장 기대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외국인 수급이 맞물리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재평가 기대를 키운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SK hynix가 삼성전자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빠르게 좁히는 가운데, ADR 상장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패시브 자금 유입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