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조선 협력 확대 가능성, U.S. 군함 10척 건조 요청 부상

한미 조선 협력 확대 가능성, U.S. 군함 10척 건조 요청 부상
한미, 군함 협력 강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U.S.가 조선 협력을 안보 동맹의 새 축으로 연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U.S. 대통령이 군함 10척을 신속히 건조할 수 있는지 물었고, 이에 가능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G7 회동에서 U.S. 군함 10척의 신속 건조를 요청했고, 양측이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U.S. 상원이 전략수송선 등 일부 선박에 해외 건조 예외를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아직 구체적 한미 협의는 없다.
  • MASGA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U.S. 투자 3,500억달러 중 1,500억달러를 조선업에 배정했던 전력이 있어 한미 공급망 및 군함 수주 협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된다.

G7 회동서 나온 군함 건조 제안

MK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U.S. 군함 10척을 빨리 지을 수 있는지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가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상은 앞서 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90분간 나란히 앉아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 대통령은 군함 건조 제안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말했고, 실제 건조 장소를 둘러싼 한미 간 구체 협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U.S.는 Jones Act와 Burns and Tolleson Amendment Act에 따라 해군 군함과 주요 부품을 자국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U.S. 상원은 최근 전략수송선과 벌크 연료 수송선에 대해 해외 건조 예외를 허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투자 연계와 제도 논의 파장

이 사안이 현실화하면 한미 동맹은 전통적 방위 협력을 넘어 조선 산업 공급망과 투자 협력까지 포괄하는 형태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국 조선업계에는 군함과 전략 선박 분야에서 추가 수주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크다.

앞서 한국과 U.S.는 지난해 10월 경주 정상회의에서 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를 통해 U.S. 투자 3,500억달러 가운데 1,500억달러를 배정한 바 있다. 이는 이번 군함 건조 논의가 일회성 발언이 아니라 기존 조선 협력 구상과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 대통령은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문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여야 합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원포인트 개헌을 검토할 수 있느냐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또 청와대와의 관계, 정당의 포용성과 개방성에 대해서도 상호 견제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과 유럽 순방 결과 발표를 통해 EU 통상 현안과 국제 정세, 그리고 U.S. 함정 건조 협력 가능성이 함께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U.S. 대통령이 군함 10척의 신속 건조 가능 여부를 물었고, 이 대통령이 한국의 조선·방산 역량을 언급하며 가능하다는 취지로 답한 점이 핵심으로 정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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