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주, Micron 실적 발표 앞두고 메모리 업황 시험대

국내 반도체주, Micron 실적 발표 앞두고 메모리 업황 시험대
반도체주, 실적 앞 시험대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반도체 대형주가 U.S. 메모리 반도체 업체 Micron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추가 상승 동력을 가늠받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가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발표는 메모리 업황의 견조함과 KOSPI 상승 여력에 대한 시장 판단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Micron은 25일 오전 5시 30분 3분기 실적 발표 예정이며, EPS 컨센서스는 전년 대비 942.9% 증가한 19.92달러로 전망된다.
  • 올해 Samsung Electronics 195.25%, SK Hynix 324.58% 상승하며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KOSPI 비중 50%를 넘어섰다.
  • Micron 실적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차익실현 등 단기 변동성 확대와 U.S. 5월 PCE 물가가 증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Micron 실적 발표 일정과 시장 기대

증권업계에 따르면 MK에 따르면 Micron은 한국시간 25일 오전 5시 30분에 이번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Micron은 Samsung Electronics, SK Hynix와 함께 세계 3대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꼽히며, 업계에서 가장 먼저 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만큼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여겨진다.

시장에서는 Micron의 실적과 가이던스가 메모리 반도체 장기 호황 기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Daishin Securities의 이경민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이익 전망이 계속 상향되고 있다며, Micron의 3분기 주당순이익, EPS 컨센서스가 전 분기 대비 63.3%, 전년 대비 942.9% 증가한 19.92달러로 예상된다고 설명한다.

NH Investment & Securities의 나정환 연구원은 Micron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본다. 증시에서는 Micron이 예상에 부합하거나 이를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을 경우 국내 대형 반도체주의 실적 가시성이 한층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와 KOSPI 영향

올해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존재감은 한층 커지고 있다.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올해 Samsung Electronics는 195.25%, SK Hynix는 324.58% 상승했으며, SK Hynix는 19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0조원을 넘어섰다.

두 종목은 KOSPI 내 비중도 절대적이다. 두 회사 시가총액 합계가 50%를 넘는 만큼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은 사실상 반도체 대형주의 방향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Samsung Electronics의 실적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 초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한 달 전 84조5천억원에서 87조8천억원으로 올라왔고, 3분기 영업이익 전망도 105조9천억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다만 단기 변동성 경계론도 나온다. 최근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오른 만큼 Micron의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고, U.S.의 5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 결과도 증시 흐름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힌다.

우리 매체는 삼성전자와 SK hynix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되며 코스피 수급 구조가 편중되고, 지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이전에 전했습니다. 당시 ETF 거래대금 비중이 30%를 넘어서고 반도체·AI 및 레버리지 상품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인투자자도 레버리지 노출을 조정하는 등 단기 매매 리스크가 부각된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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