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최저임금 부담 확대, 적정 시급 8,500~9,000원 요구

소상공인 최저임금 부담 확대, 적정 시급 8,500~9,000원 요구
소상공인 임금 부담 심화

2026년 시간당 1만32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을 두고 소상공인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다. 전국 소상공인 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7%가 현재 수준을 큰 부담으로 느끼고, 내년 최저임금 인하를 요구하는 의견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다.

하이라이트

  •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 전국 소상공인 87%가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 수준에 큰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 응답자 54.7%가 적정 최저임금 구간으로 8,500~9,000원을 제시하며, 업종별 부담은 커피전문점(92.9%), 미용업(91.7%), 기타 도소매업(91.1%) 순으로 높았다.
  • 2021~2025년 최저임금이 18.3% 인상된 가운데, 내년 최저임금에 대해 74.9%가 인하를, 23.6%는 동결을 요구했다.

업종별 부담과 적정 임금 인식

According to Sedaily, 소상공인연합회가 금요일 발표한 최저임금 인상이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700명 가운데 87%가 현재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큰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다.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이며,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50만8천원이다.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이 92.9%로 부담 응답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미용업 91.7%, 기타 도소매업 91.1% 순으로 집계된다. 인건비가 총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평균 사업 규모가 작은 업종일수록 부담이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응답자들이 적정하다고 보는 최저임금 구간은 8,500원에서 9,000원이 54.7%로 가장 많다. 9,000원에서 9,500원은 22.5%, 8,500원을 선택한 비중은 18.8%로 나타난다.

수익성 압박과 내년 인하 요구

최근의 최저임금 인상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이 뚜렷하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종업원이 있는 사업체의 92.7%, 종업원이 없는 사업체의 88.7%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답한다.

최저임금은 2021년 시간당 8,720원에서 올해 1만320원으로 5년간 18.3% 올랐고, 연평균 인상률은 3.23%다. 내년 최저임금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74.9%가 인하를, 23.6%가 동결을 선택했으며, 인상을 원한 응답은 1.6%에 그친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의 최저임금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인 반면 노동생산성은 뒤처진다는 점을 짚으며, 2027년도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둘러싼 논의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중이 통상 상단으로 거론되는 60%를 넘는 수준으로 제시되고, 소규모 사업장의 수익성·고용 여건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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