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지방선거 패배 이후 지도체제 재정비 압박에 직면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가 입원 치료를 마치고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조기 수습과 지도부 인적 쇄신 요구가 함께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 사퇴 시점에 대해 올해 안, 내년 2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장동혁 대표는 18일부터 입원 중이나 곧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복귀 후 당직 개편과 조직 정비가 추진될 전망이다.
- 안철수 의원은 장 대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결과 발표 전까지는 거취론 논의를 8월까지 중단하자고 제안하며 당내 의견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지도체제 정비 시점과 당내 발언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방송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의 사퇴 시점을 두고 올해 안이나 내년 2월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된다고 언급하며 "내년 2월까지 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나와 많은 의원과 국민이 현 상황 자체가 최대한 빨리 마무리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선거권 침해 문제로 촉발된 국민적 분노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정치권이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 점을 거론하며, 사태를 단기간에 풀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이 당에 보낸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른바 당 대표 사퇴론을 포함한 지도부 개혁 요구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안에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계파 분열로 볼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도부 인적 개편 필요성이 공개적으로 거론되면서 당 재정비 논의가 더 빨라질지 주목된다.
복귀 이후 당 운영과 향후 권력 구도
장 대표는 18일부터 나흘째 입원 중이며 이르면 당일 퇴원해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입원 전날인 17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강한 발언이 잇따랐다.장 대표가 복귀하면 정책위의장 후임 인선과 대변인단 정비 등을 포함한 당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이나 전당대회 개최 같은 시나리오도 거론되지만, 지방선거 패배 이후에도 당 운영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신호로 해석되는 측면이 있다.
다만 당내 일부에서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될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싸고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분위기다. 나경원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많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의견 수렴과 함께 쇄신 및 변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안철수 의원은 유승민, 송석준, 김은혜, 김선교, 김용태 등 경기 지역 의원들이 추진한 장 대표 사퇴 요구 기자회견에 대해 방향 차이가 있다며 참여를 취소했다. 이어 19일에는 장 대표가 대표직에 있는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가 끝날 때까지 당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제시할 책임이 있다며, 그의 거취 논의를 8월까지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울산지방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노조의 원청교섭 요구를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교섭 의무 범위가 즉시 공개되지 않아 현장 혼선 우려가 커졌다고 정리한 바 있습니다. 노동위원회별 기준 불명확성과 결정 이유 공개 지연이 이어질 경우 기업들이 교섭 의무를 예측하기 어려워져 투자·고용 계획에도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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