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16만원으로 하향

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16만원으로 하향
아모레 목표가 하향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되지만 주가의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화장품 동종업계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낮추면서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조정했다.

하이라이트

  • NH투자증권, 수급 부담 반영해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16만원, 목표 PER 25배로 하향 조정.
  • 아모레퍼시픽 2분기 매출 1조925억원(전년 대비 8.7%↑), 영업이익 1000억원(35.8%↑) 추정, 국내·해외 모두 성장 기대.
  • 중국 매출 18% 감소 전망에도 일본(30%↑), 북미(18%↑), EMEA(24%↑) 등이 성장 견인, COSRX 2분기 매출 1246억원(30%↑) 예상.

밸류에이션 조정과 하반기 회복 조건

SeDaily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이익 전망은 안정적이지만 수급 부담이 주가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수익비율을 25배로 낮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6.6배까지 낮아졌지만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추가 촉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에는 Aestura, Illiyoon, Mamonde, Mise En Scène, Labo-H 등 신성장 브랜드의 서구권 이커머스 채널 매출 확대와 순위 상승이 주가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 전망과 지역별 성장 흐름

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조925억원, 영업이익을 35.8% 늘어난 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국내 매출은 8% 증가한 5952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618억원으로 예상됐다. 면세점, MBS, 백화점 등 인바운드 채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이 전망되고, 이커머스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해외에서는 중국 부진을 북미, 일본, 유럽이 상쇄하는 구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중국이 18% 감소하는 반면 일본은 30%, 북미는 18%, EMEA는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은 백화점 매장 축소에도 이익 기반을 유지하고, U.S.에서는 Laneige의 신제품 출시와 Aestura의 고성장이 전 분기 대비 성장률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됐다.

COSRX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COSRX의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246억원, 영업이익을 27% 늘어난 312억원으로 예상했으며, 아마존 유럽의 선케어 제품 판매와 U.S. TikTok Shop의 RX 라인 판매 호조가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우리 매체는 앞서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연매출 80억원 규모의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건설·숙박·헬스케어·유통·금속가공 등 다양한 중소기업 매물이 나오며 매수·매도 수요가 함께 확대되는 흐름을 전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는 해외 진출 경험을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 및 유통업체의 매각 추진과, 의료기기·식자재 등 분야에서의 인수 계획 등 구체적인 거래 움직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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