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화장품 업종의 주가 매력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은 안정적인 실적과 저평가 구간이 부각될 경우 주가 반등 여지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이라이트
- 한국투자증권은 6월 24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15만5천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 아모레퍼시픽 2분기 연결 매출은 1조1038억원, 영업이익은 97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8%, 32.6% 증가가 전망된다.
- COSRX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 매출은 5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목표주가 조정과 2분기 실적 전망
MK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15만5천원으로 낮췄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이번 목표주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수급이 집중된 점을 고려해 에스티로더와 시세이도 등 동종 업계 수준인 주가수익비율 25.7배를 적용해 산정됐다. 김명주 연구원은 최근 시장 상승이 주도 업종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화장품 업종의 수급 여건이 매우 비우호적이라고 진단하면서도, 향후 수급 흐름이 완화되면 아모레퍼시픽의 안정적인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1조1038억원, 영업이익을 977억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32.6%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국내외 판매 흐름과 COSRX 성장성
국내 매출은 면세 업황과 내수 소비 환경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해 1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매출도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법인은 이미 체질 개선을 마친 만큼 영업적자를 기록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가운데서는 COSRX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과거 9300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COSRX는 신제품군 확대와 유럽 채널 재정비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올해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COSRX의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6% 성장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 특히 고기능성 더마 제품군인 RX 라인의 판매가 좋았다고 설명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사드 사태와 애국소비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스낵업체들의 중국 판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Orion과 Lotte Well Food 등은 감자스낵·김스낵 같은 현지화 제품과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으며, 중국 스낵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도 재조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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