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주와 코스닥 팹리스, 오후 장 초고수 매수세 유입

국내 전력주와 코스닥 팹리스, 오후 장 초고수 매수세 유입
전력주·팹리스 강세 집중

24일 오후 2시30분 기준 국내 증시에서는 고수익 상위 1% 투자자들의 매수 흐름이 전력주와 코스닥 팹리스 종목으로 쏠리고 있다. AI 인프라 확대와 저전력 반도체 수요 기대가 맞물리면서 기존 대형 반도체주보다 중소형 테마주에 관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하이라이트

  • Hive가 올해 40% 이상 하락에도 오후 장에서 초고수 투자자 순매수 1위에 올라 저평가 인식이 강해졌다.
  • Jeju Semiconductor, Padu 등 코스닥 팹리스에 집중 매수세 유입되며 저전력 AI 반도체 시장 선점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 LS Electric, Hyosung Heavy Industries 등 전력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U.S. AI 데이터센터향 대형 공급 계약이 투자 논리를 강화했다.

오후 장 매수 동향과 주요 종목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30분 기준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Hive, Samsung Electronics, HL Mando, LS Electric, Jeju Semiconductor 등을 주로 사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Hive는 오후 장에서도 가장 많이 순매수된 종목으로 꼽힌다. Hive는 올해 들어 40% 넘게 하락했고 최근 4개월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어, 초고수 투자자들은 이를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Samsung Electronics는 순매도 규모가 크게 나타난다. SK Hynix와 SK Square도 함께 순매도 대상에 올라, 전일 급락 뒤 장 초반 큰 폭으로 반등한 대형 반도체주를 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AI 확산이 키우는 전력주와 팹리스 관심

눈에 띄는 부분은 코스닥 반도체 팹리스에 대한 집중 매수다. 초고수 투자자들은 Jeju Semiconductor와 Padu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으며, 이는 로봇과 드론, 산업용 기기에 들어가는 저전력 AI 반도체 시장 선점 기대와 맞닿아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10년 동안 AI 산업의 중심축이 데이터센터에서 물리적 AI 영역으로 점차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Nvidia 강세가 두드러지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용 칩 시장과 다른 경쟁 구도를 만들 수 있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는 새로운 기회로 거론된다.

전력주에 대한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다. LS Electric에 매수세가 유입됐고 Hyosung Heavy Industries도 함께 주목받으면서, AI 시대 핵심 테마로 꼽히는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에 시장의 시선이 계속 머무는 분위기다.

특히 U.S.에서 전력 소비가 큰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잇따르면서 국내 전력 장비 기업들이 U.S. 에너지 기업과 대형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는 점이 관련 종목의 투자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6월 24일 장 초반 상위 1% 수익률 투자자들의 매매가 Hybe와 LS ELECTRIC 등 엔터테인먼트·AI 전력 인프라 관련 종목으로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Hybe는 주가 약세에 따른 저평가 인식과 BTS 유럽 투어 기대감이, LS ELECTRIC은 U.S.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설비 수요와 공급 계약 기대가 매수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는 장 초반 반등 구간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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