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Korea, 중형 PHEV SUV 실리온 6 DM-i 국내 사전계약 개시

BYD Korea, 중형 PHEV SUV 실리온 6 DM-i 국내 사전계약 개시
BYD 실리온 6 DM-i 공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BYD Korea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 실리온 6 DM-i를 한국 시장에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국내 판매가는 3,750만원으로 제시되며,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특성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힌다.

하이라이트

  • BYD Korea, 2026 부산국제모빌리티쇼에서 중형 PHEV SUV 실리온 6 DM-i 국내 사전계약 개시 및 3,750만원 가격 공개.
  • 실리온 6 DM-i의 국내 판매가는 유럽 기준 약 3,000만원 저렴하며, KGM·Hyundai·Kia·Toyota 주요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 BYD Korea는 1~5월간 7,023대 판매로 월평균 판매 1,405대로 수입차 4위, 시장 점유율 4.8% 및 40~50대 개인 구매자 중심 침투.

부산 모빌리티쇼 공개와 가격 전략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BYD Korea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국제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실리온 6 DM-i를 처음 공개하고 공식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이 모델은 BYD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차종으로, 한국에서는 전기차와 함께 시장 확대를 맡는 전략 차종으로 제시된다.

실리온 6 DM-i의 국내 가격은 3,750만원이다. 유럽 판매 가격은 3만9,990유로, 원화 약 7,039만원으로 소개되며, 세부 트림과 세금 차이를 감안해도 국내 가격과의 격차가 약 3,000만원에 이른다.

국내 비교 차종과 견줘도 가격은 공격적이다.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3,205만원부터, Hyundai Tucson Hybrid는 3,270만원부터, Kia Sportage Hybrid는 3,346만원부터 시작하며, Toyota RAV4는 HEV XLE 4,927만원, HEV Limited 5,746만원, PHEV XSE 6,160만원으로 책정된다.

BYD Korea가 강조하는 DM-i는 내연기관 효율 개선보다 전기 주행 감각을 우선하는 구조다. 18.3kWh Blade Battery를 탑재해 1회 충전 복합 기준 전기 주행거리 70km를 지원하고,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50kW 모터를 조합해 출퇴근에서는 전기차 같은 정숙성과 응답성을, 장거리에서는 충전 부담을 낮춘 이동성을 내세운다.

차량에는 전자제어 e-CVT 기반 Electric Hybrid System, Xiaoyun 고효율 엔진, 리튬인산철 기반 Blade Battery가 적용된다. 3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걸리는 약 18kW급 DC 급속충전, 3.3kW V2L,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5.6인치 Intelligent Cockpit System, Apple CarPlay, Android Auto, 360도 카메라 등 한국 소비자 선호 장비도 포함된다.

수입차 시장 점유 확대와 하이브리드 경쟁 영향

안전성과 상품성도 시장 확장 전략의 한 축이다. 차량은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사각지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7개 에어백을 갖추고 있으며, Euro NCAP에서는 성인 탑승자 보호 90%, 어린이 탑승자 보호 86%를 기록한다.

BYD Korea 관계자는 실리온 6 DM-i가 친환경차 분야 세계 1위 브랜드로서 기술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내연기관차보다 조용하고 전기차보다 여유로운 주행 경험으로 한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힌다.

판매 흐름도 가파르다. 국토교통부 차량 통계를 활용하는 KAIZU Data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BYD Korea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서 7,023대를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한국 진출 후 9개월간 판매한 6,097대를 5개월 만에 넘어선 수준이며, 월평균 판매는 677대에서 1,405대로 늘고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4.8%를 기록한다.

브랜드 순위는 Tesla, BMW, Mercedes-Benz에 이어 수입차 4위로 올라선다. 실리온 7, Dolphin, Atto 3 등 3개 모델이 수입 전기차 판매 상위 10위에 들어가며, 국내 구매자 가운데 92.99%는 개인 명의 등록으로 나타난다. 개인 구매자의 65% 이상은 40대와 50대에 집중돼, BYD Korea의 가격 경쟁력이 실수요 중심 시장에서 빠르게 침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 매체는 앞서 가온전선(Gaon Cable)이 미국 자회사 LSCUS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AI 데이터센터에 약 4,000만달러 규모 버스덕트를 공급하며 EV 공급망에 처음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수주는 빅테크 중심이던 고객 기반을 EV 업체로 넓혔다는 점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속에서 북미 매출 성장 기대가 커졌다는 점을 핵심으로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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