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건물의 심정지 환자 대응 시간을 줄이기 위한 엘리베이터 탑재형 자동심장충격기 시스템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공동 개발로 상용화됐다. 이 모델은 하층 로비 중심의 기존 설치 방식 한계를 보완하면서 공항 제설과 LNG 장비 국산화 사례와 함께 2026년 상생협력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라이트
- 한국승강기안전공사와 Good Elevator가 공동 개발한 엘리베이터 AED 시스템은 33대 판매 및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nse Technology의 스마트 제방빙 시스템 도입으로 항공기 이륙 소요 시간이 90분에서 47분대로 단축되고 연 144억원 외화 유출 절감이 기대된다.
- KOGAS와 Hanil Hi-Tech의 국산 극저온 LNG 펌프용 볼베어링 개발로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U.S., 대만, 폴란드에 77만달러 수출이 이뤄졌다.
상용화 성과와 공동개발 구조
업계에 따르면 화요일 한국승강기안전공사와 Good Elevator는 엘리베이터 내부에 AED를 설치하고 응급 상황을 자동으로 알리는 승강기 AED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이 사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nse Technology의 스마트 제설 시스템, 한국가스공사와 Hanil Hi-Tech의 극저온 LNG 장비 부품 국산화와 함께 2026년 첫 '윈윈 아너스'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한국승강기안전공사는 고층 건물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기존 AED 배치만으로는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엘리베이터 내부 설치 방식이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전체 연구개발비의 절반 이상을 Good Elevator에 지원하고, 구조 설계와 안전기준 해소를 도와 제품 구현을 뒷받침했다.
Good Elevator는 이를 기반으로 벽면 매립형 구조와 자동 비상 통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DDP,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총 33대가 판매됐고,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최고 발명상을 함께 받았다.
공항·에너지 분야 확산 효과
공항 안전 분야에서도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겨울철 항공기 제방빙 작업 고도화를 위해 실제 계류장을 시험무대로 제공하고 기술 개발에 52억8천만원을 투자했으며, Anse Technology는 항공기 감지와 자동 유도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제방빙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의 국산화 이후 항공기 이륙 소요 시간은 편당 90분에서 47분대로 줄었고, 연간 144억원 규모의 외화 유출 절감도 기대된다. 에너지 장비 분야에서는 KOGAS와 Hanil Hi-Tech가 극저온 LNG 펌프용 볼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해 일본과 스웨덴 기업이 97% 이상 점유하던 수입 의존 구조를 낮추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KOGAS는 평택 LNG 기지를 시험무대로 개방하고 실증 비용과 기술 지도를 지원했다. Hanil Hi-Tech는 영하 162도를 견디는 특수 열처리 기술을 적용해 수입품 대비 30% 비용 절감과 4개월 조달 기간 단축을 달성했고, U.S., 대만, 폴란드에 77만달러 규모의 수출도 이뤘다.
우리 매체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협력사 자금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 육성, 제조 혁신, 소상공인 지원, 사회공헌까지 아우르는 ‘상생’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LG전자·LG화학·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펀드 조성, 스마트공장 고도화, 공동 연구개발과 인증·수출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과 ESG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는 상생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산업 경쟁력과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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