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ae-A Group이 수익성 개선과 계열사 간 통합 효과를 근거로 약 2조원 가치로 거론되던 제지 계열사 매각 계획을 접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요 제지 계열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늘면서 그룹은 보유를 통한 기업가치 확대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하이라이트
- Global Sae-A Group 중단결정, 제지 계열사 매각 검토 후 실적 반등과 성장 잠재력 판단에 따라 보유 기조 유지 전환.
- Taelim Paper 등 주요 제지 계열사 1~5월 누적 매출 9,040억원(전년비 7%↑), 영업이익 730억원(2배↑), EBITDA 1,100억원(50%↑) 기록.
- 2024년 제지 부문 목표 매출 2조2천억~2조3천억원, 영업이익 1,900억~2,000억원, EBITDA 2,800억~3,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 약 200%↑, EBITDA 80%↑ 전망.
실적 회복에 따른 보유 전략 전환
SeDaily 보도에 따르면, Global Sae-A Group은 복수의 투자은행으로부터 제지 계열사 인수 제안을 받은 뒤 매각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보유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다.그룹은 올해 초 UBS를 주관사로 선정해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로 매각 수요를 타진했고 예비입찰까지 진행했지만, 성장 잠재력이 더 크다고 보고 절차를 멈춘다. 앞서 Global Sae-A는 Sae-A STX Entech, Taelim Packaging, Ssangyong Engineering & Construction, Jeonju Paper를 잇달아 인수한 뒤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사업 투자 재원 확보 차원에서 제지 계열사 매각을 선택지로 검토한다.
최근 제지 사업의 실적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장기 성장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린다. Taelim Paper, Taelim Packaging, Jeonju Paper, Dongrim Logistics 등 주요 제지 계열사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매출은 9천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30억원으로 두 배 늘며, EBITDA는 약 50% 증가한 1천100억원을 기록한다.
Global Sae-A Group은 올해 제지 부문 매출이 2조2천억원에서 2조3천억원, 영업이익이 1천900억원에서 2천억원, EBITDA가 2천800억원에서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약 200%, EBITDA는 약 80% 늘어나는 수준이다.
수출 확대와 통합 시너지 본격화
실적 개선은 수출 확대, 제품 가격 인상, 환율 효과에 더해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3년 인수 이후 구조조정과 업무 효율화 작업을 거친 Jeonju Paper는 올해 초 흑자 전환했고, 2008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Global Sae-A는 연구개발과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친환경 고부가 포장재와 고객 맞춤형 포장 솔루션 개발도 서두른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장기 거래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Global Sae-A Group 관계자는 제지 계열사들이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 지위를 더 강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 검토를 중단한다고 말한다. 이어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갖춘 최상위 제지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다.
우리 매체는 앞서 Global Sia Group이 제지사업 매각 절차를 예비입찰 이후 중단하고 보유 전략으로 선회한 배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전자상거래 확대와 친환경 포장재 수요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등으로 업황 전망이 개선되면서 태림제지·태림포장·전주페이퍼 등 제지 계열사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연간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 기대가 커졌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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