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X-ble Shoulder'의 적용 범위를 해외 생산거점으로 넓히며 생산현장 자동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같은 물리 AI 기술의 본격 현장 투입에 앞서 이미 상용화된 로봇 장비를 통해 작업자 안전과 공정 효율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행보다.
하이라이트
- Kia, 'X-ble Shoulder' 착용 로봇과 'Spot' 순찰 로봇을 글로벌 생산공장에 확대 도입해 산업안전과 스마트 관리체계 강화 추진.
- Kia, 2030년까지 49조원 투자 계획 중 21조원을 전동화·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사업에 투입해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 Kia, 2030년까지 철강 부문 탄소 15% 감축과 RE100 이행률을 올해 32%로 높이며 친환경 경영 목표 상향.
글로벌 공장 로봇 도입 확대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송호성 Kia 사장은 1일 공개한 메시지에서 산업용 착용 로봇인 'X-ble Shoulder'의 도입을 전 세계 생산공장으로 확대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순찰 로봇 'Spot'을 통해 사각지대 위험을 모니터링하며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관리 체계도 선제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dai Motor Group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X-ble Shoulder' 판매를 시작했고 이후 그룹 계열사 제조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이번 확대는 Kia의 글로벌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 업계 관계자는 Hyundai Motor Group이 2028년 U.S.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Atlas'를 투입하기 전에 이미 개발된 로봇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도입을 시작으로 산업용 로봇 시장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래사업 투자와 친환경 운영 병행
송 사장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49조원을 투자하고, 이 가운데 21조원을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산현장 로봇 확대는 이 같은 중장기 투자 방향과 맞물려 스마트 제조 역량을 높이는 축으로 해석된다.Kia는 탄소 감축을 포함한 친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핵심 원자재인 철강과 관련해 송 사장은 2030년까지 탄소를 1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국내에서 복합 공정을 거쳐 생산된 철강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을 뜻하는 RE100 이행률은 지난해 24%로 기존 목표보다 9%포인트 높았다. Kia는 올해 이 비중을 32% 수준까지 높일 방침이다.
기아의 2024년 상반기 판매량 증가와 주요 기업 공시 동향을 정리한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기아가 상반기 판매 163만여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는 점을 핵심으로 다뤘습니다. 또한 방산·건설·2차전지 등 여러 업종의 공시와 함께 국민연금 등 기관의 지분 변동이 수급과 시장 평가에 신호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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