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한국 수입 승용차 시장은 전기차 중심의 재편 흐름이 뚜렷해지며 특정 브랜드로 판매가 빠르게 쏠리고 있다. Tesla는 중국산 Model Y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를 큰 폭으로 늘리며 수입차 등록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하이라이트
- Tesla가 상반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5만6,139대 판매와 30.5% 점유율로 1위를 차지, 전년 대비 192.2% 급증했다.
- Tesla Model Y 프리미엄 트림이 상반기 3만1,767대 판매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르며 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
- BYD는 6.3% 점유율과 1만1,675대 판매로 4위에 오르며 한국 시장 내 전기차 경쟁 심화를 시사했다.
상반기 등록 실적과 판매 순위
서울경제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를 인용해, 목요일 기준 1월부터 6월까지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8만4,0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8,120대보다 33.2% 증가했다.Tesla는 5만6,139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고 전체의 30.5%를 차지했다. BMW는 3만9,150대, 점유율 21.3%로 2위를 기록했고, Mercedes-Benz는 2만9,776대, 점유율 16.2%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Tesla가 1만9,212대로 BMW와 Mercedes-Benz에 크게 뒤진 3위였다. 그러나 올해는 판매가 192.2% 급증하면서 두 브랜드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전기차 경쟁 구도와 시장 영향
Tesla의 강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Model Y가 이끌고 있다. 업계는 연초 전기차 보조금 공백 구간을 거친 뒤에도 3월과 4월 월간 판매가 1만대를 넘긴 점을 들어, 연말로 갈수록 점유율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Tesla의 국내 연간 판매는 10만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Tesla Model Y의 프리미엄 트림은 상반기에 3만1,767대가 팔리며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지난해 한국 진출 이후 상반기 1만1,675대, 점유율 6.3%로 4위에 올라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어 Lexus 7,819대, Volvo 7,470대, Audi 7,337대, Toyota 5,187대, Porsche 4,322대, Mini 4,091대 순으로 집계됐다.
우리 매체는 앞서 2024년 6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이 크게 늘며 상반기 누적 등록 대수가 18만 대를 넘어섰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특히 6월에는 전기차 등록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고, Tesla가 월간 브랜드 1위에 오르며 전동화 차량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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