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san Enerbility, 체코 원전에 발전기 이상 조기진단 시스템 공급 확대

Doosan Enerbility, 체코 원전에 발전기 이상 조기진단 시스템 공급 확대
체코 원전 모니터링 확대

Doosan Enerbility가 발전기 운전 신뢰성을 높이는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의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체코 테멜린 원전 공급 실적을 발판으로 원전은 물론 화력발전소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Doosan Enerbility는 7월 3일 Createch와 'B-EYES'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 진단 시스템 장기 공급 기반을 강화했다.
  • B-EYES 시스템은 테멜린 원자력발전소 1·2호기 교체 사업에 공급되며, 무인 실시간 감시로 운전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을 높인다.
  • Doosan Enerbility는 체코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전과 화력발전소까지 진단 및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코 원전 공급과 협력 체계 강화

SeDaily 보도에 따르면, Doosan Enerbility는 3일 울산 공장에서 진동·소음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Createch와 'B-EYES'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EYES'는 발전기 회전축에 전류를 전달하는 브러시의 전류, 온도, 진동, 마모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발전기 상태 감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설비 고장을 예방하며, 무인 자동 연속 감시를 통해 기존 수동 점검 방식보다 발전기 운전 신뢰성과 설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B-EYES의 생산, 유지보수, 애프터서비스, 기술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장기 공급 및 서비스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Doosan Enerbility는 최근 체코 테멜린 원자력발전소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에 B-EYES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국내외 발전소로 적용 범위 확대

Doosan Enerbility는 이번 체코 공급 실적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로 적용처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원전뿐 아니라 화력발전소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발전기 진단과 서비스 솔루션 사업의 외연을 키우려는 전략이다.

손승우 Doosan Enerbility Power Service BG장은 국내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발전기 진단 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테멜린 원전 사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국내 발전사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발전기 진단 및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의 앞선 보도에서는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40년 최대전력 수요 전망을 상향하고, 필요 전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리했다. 특히 한빛·새울 등 기존 원전 부지에서 APR1400 증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송전망 확충과 주민 수용성,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같은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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