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해상풍력 확대로 전력망 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Gaon Cable은 이런 수요에 맞춰 제품군과 생산설비 투자를 넓히며 송전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Gaon Cable은 154킬로볼트, 1000제곱밀리미터에서 2500제곱밀리미터 대도체까지 초고압 케이블 라인업을 확대하며 생산설비 투자를 추진한다.
- 한국전력의 발주 분리 정책으로 초고압 케이블 입찰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며 케이블 전문업체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 Gaon Cable은 국내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수요 증가와 함께 자회사 LSCUS를 통해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초고압 제품군 확대와 설비 투자 추진
As reported by SeDaily, citing SeDaily.com, Gaon Cable은 초고압 케이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생산설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154킬로볼트, 1000제곱밀리미터급 초고압 케이블에 이어 한국전력 규격을 충족하는 2500제곱밀리미터 대도체 케이블까지 제품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대도체 케이블은 대용량 전력을 송전하는 초고압 케이블로, 회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시설, 해상풍력 단지 확대로 늘어나는 초고압 송전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장 여건도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전력은 최근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를 함께 발주하던 방식을 개편해 각각 분리 발주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케이블과 접속재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일부 업체 중심이던 시장에 케이블 전문 업체들도 입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국내 전력 인프라 수요와 북미 진출 확대
Gaon Cable은 약 10년 전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 진입한 뒤 전남 해상풍력 1단지 계통 연계 사업과 경기 지역 대형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사업 등에 66킬로볼트, 154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 왔다.정부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내 전력 인프라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추가 전력 수요가 약 28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초고압 송전 설비와 케이블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 Gaon Cable 대표는 배전 케이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송전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U.S. 자회사 LSCUS를 기반으로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hynix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을 둘러싼 대규모 인프라 투자 흐름과 함께, SG가 핵심 구간에 아스콘을 전량 공급하며 안정적 자재 조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는 점을 우리 매체가 앞서 전했다. 당시 Eco Steel Ascon이 내구성·수명·미세먼지 저감 성능에서 품질 기준을 충족해, 반도체·첨단 산업 인프라에서 친환경 고성능 자재 수요가 확대되는 배경도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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