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hynix와 Samsung Electronics, 반도체주 반발 매수에 장중 반등

SK hynix와 Samsung Electronics, 반도체주 반발 매수에 장중 반등
반도체주 동반 반등

뉴욕 증시 반도체주 약세의 영향으로 전날 큰 폭으로 밀린 국내 대표 메모리 반도체주가 장 초반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9분 기준 SK hynix는 전일 대비 5.50% 오른 232만3000원, Samsung Electronics는 1.18% 오른 2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 hynix는 장중 208만2000원까지 하락 후 상승 전환, Samsung Electronics도 28만1500원 저점에서 반등했다.
  • 반도체주는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65% 하락과 KOSPI 4% 급락 영향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 Samsung Securities와 상상인증권은 HBM·서버 DRAM 수요 증가와 강한 메모리 가격으로 반도체 업황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장 초반 낙폭 회복 흐름

MK에 따르면 SK hynix는 이날 장중 한때 208만2000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Samsung Electronics도 한때 28만1500원까지 내려갔다가 반등하며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부담을 줬지만, 전날 하락 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전날 U.S. 증시에서는 Intel이 9.66%, Micron이 4.71%, Western Digital이 7.86%, AMD가 6.51% 각각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장중 7.28%까지 낙폭을 키운 뒤 4.65% 내린 채 마감했다.

메모리 업황 기대는 유지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KOSPI가 약 4% 하락 마감했고, 같은 날 Samsung Electronics는 6.92%, SK hynix는 6.06% 각각 떨어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반등은 이런 급락 이후 단기적인 되돌림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는 반도체주 전반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Samsung Securities는 최근 반도체 수요처들이 더 높은 성능의 HBM과 더 큰 용량의 서버 DRAM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고, 상상인증권도 강한 메모리 가격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우리 매체는 삼성전자·SK hynix 급락 여파로 두 종목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장중 최대 20% 안팎까지 급락하며 변동성이 커진 점을 전했습니다. 당시 해외 반도체주 약세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겹치며 국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됐고,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으로 거래가 쏠리면서 장기 보유 시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당국의 제도 보완 논의도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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