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촉구하며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

한경협,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촉구하며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

한국경제인협회가 반도체와 AI 중심의 대규모 투자 계획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에서 출범한 뉴K인더스트리 포럼은 30년 장기 산업 전략을 마련하고, 인프라와 제도 지원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이라이트

  • 뉴K인더스트리 포럼이 9일 출범, 4700조 원 규모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추진에 정부 정교한 지원 촉구.
  • 전남광주 800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가 계획된 가운데, 인허가·규제 완화·인재 확보 등 제도 및 기반시설 지원이 핵심 과제로 부상.
  • 뉴K인더스트리는 산업 전반의 AI 및 친환경 전환,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을 민관 공동 마련해 세계 경제 경쟁 변화에 대응.

포럼 출범과 메가프로젝트 추진 방향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뉴K인더스트리 포럼 출범식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정부의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힌다. 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차질 없는 인프라 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현재 중요한 과제로 실행 속도와 정부 지원의 완성도를 제시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전남광주에 800조 원 규모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4700조 원을 투입,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지역 거점을 구축하는 구상이다. 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이미 제시된 만큼, 이후 단계에서는 인허가와 규제 완화, 인재 확보 등 제도와 기반시설 지원이 핵심 과제로 부각된다.

류 회장은 추가 메가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뉴K인더스트리 중장기 로드맵을 민관 공동으로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추격형 산업 구조를 혁신형으로 전환하고 미래 산업 선점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산업 전환 전략과 재계 영향

포럼은 류진 회장과 문승욱 전 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창섭 전기위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고정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26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구조로 꾸려진다. 추진 전략은 산업 전반의 AI 전환, 친환경 녹색전환, 서비스 혁신,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묶은 '3+1 전략'에 맞춰 설계된다.

류 회장은 뉴K인더스트리가 30년 앞을 내다보고 한국 산업을 근본적으로 설계하고 혁신하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한다. 한경협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문 전 장관은 세계 경제가 WTO 자유무역 중심에서 기술과 공급망이 국가 생존전략이 되는 경제안보 중심 경쟁 구도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는 이런 변화가 한국에는 위협이면서도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레버리지를 만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매체는 앞서 ADB가 글로벌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를 근거로 한국의 2024~2025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당시 정부의 유가 대응책이 하방 압력을 완충하는 요인으로 제시됐지만, 중동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에너지 가격 및 공급망 리스크는 잠재적 변수로 남아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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