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저가 매수에 장중 7500선 회복

코스피, 저가 매수에 장중 7500선 회복
코스피 7500선 회복

전날 급락으로 낙폭이 커진 코스피가 반발 매수세 유입 속에 장 초반 3% 넘게 오르며 75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는 반면 개인은 9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수급이 엇갈리고 있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3.90% 상승한 7529.65로 저가 매수에 힘입어 7500선을 회복했다.
  •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5억원, 6075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9427억원 순매도 중이다.
  • 전기·전자(5.53%), 제조(4.11%)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코스닥에서는 기관 순매수와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다.

장 초반 반등 흐름과 수급 구도

매일경제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82.86포인트, 3.90% 오른 7529.6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39.85포인트, 3.31% 상승한 7486.64로 출발한 뒤 장중 7500선을 넘어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5억원, 60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4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가 미, 이란 휴전 중단에 따른 지정학적 부담에도 최근 3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낙폭 인식 속에서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코스피200 야간선물 강세 등이 저가 매수 유인을 만들며 전날 하락분을 만회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등락과 대외 변수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76.76포인트, 1.09% 내린 5만2348.39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21.14포인트, 0.28% 하락한 7482.7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51.96포인트, 0.20% 오른 2만5870.65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5.53%, 제조 4.11%, 의료·정밀기기 2.39%, 금융 1.52%, 유통 1.2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는 3.33% 내리고 있고 보험 3.09%, 운송장비·부품 2.38%, 섬유·의류 2.26%, 운송·창고 1.34%도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삼성물산, KB금융은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26포인트, 0.29% 오른 787.2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6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억원, 19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코스피가 장중 7500선을 재돌파하며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SK하이닉스 미국 ADR 수요예측 흥행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반도체·AI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자동차·이차전지·방산 등 일부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상승 동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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