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가 EC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의 국내외 유통망을 넓히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휴젤과의 공동 판매로 국내 피부과 채널을 확장하고, U.S.와 호주를 포함한 해외 시장 공략과 중국 합작법인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하이라이트
- 한스바이오메드는 셀르디엠 매출을 연간 250억~3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중국 합작법인 레보스의 골이식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
- 2025년 10월~2026년 3월 한스바이오메드 반기 매출은 648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7.1%, 538.2% 증가했다.
- 인공유방 보형물 바운스는 내년부터 해외 직접 진출 예정이며, 중국 시장 진출 시 국내보다 5배 이상 매출 확대 기대된다.
셀르디엠 판매 확대와 해외 진출 계획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김근영 한스바이오메드 대표는 9일 서울 문정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셀르디엠 매출을 월 10억~20억 원 더 늘려 연간 250억~300억 원 수준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합작법인 레보스의 현지 생산·판매 체계도 구축해 내년부터 골이식재의 중국 매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셀르디엠은 무세포동종진피 기반 ECM 스킨부스터다. 피부 진피 조직을 탈세포 공정으로 가공한 뒤 식염수에 희석해 주입하는 방식이며, 미용 의료 분야에서 진피 ECM의 효능이 부각되면서 관련 제품 개발도 확대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올해 4월 휴젤과 셀르디엠의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성형외과 중심 영업망을 피부과까지 넓히고 있다. 김 대표는 한스바이오메드가 성형외과 영업에, 휴젤이 피부과 영업에 강점이 있어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 민트메디컬이 민트리프트를 중심으로 2000개 거래처를 확보한 만큼 셀르디엠의 초기 해외 영업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르디엠은 현재 국내 외에 싱가포르에서 초도 물량이 출하됐고 일본에서도 판매 중이며, 회사는 휴젤의 호주 시장 강점과 U.S. 시장 육성 역량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실적 개선과 중국 사업화 확대
셀르디엠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실적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누적 매출 81억 원을 기록했고, 9월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의 반기 매출은 2025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648억 원, 영업이익은 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1%, 538.2% 늘었다.중국 합작법인 레보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레보스는 중국 내 인체조직 이식재 사업화를 위해 정형외과·치과용 골이식재를 중심으로 현지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는 골이식재에 이어 2년 뒤 피부이식재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스바이오메드는 2021년 중국 위고그룹과 레보스를 설립했고 양사 지분율은 각각 50%다. 회사는 레보스 매출의 5%를 로열티로 수령하며, 한국산 프리미엄 제품 수출과 합작법인의 중국산 제품 생산을 이원화해 현지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인공유방 보형물 바운스도 내년부터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재 바운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품목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김 대표는 중국 시장이 국내보다 5배 이상 큰 만큼 허가가 완료되면 빠른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국내 출시된 바운스는 2020년 미허가 원료 사용 문제로 판매가 중단된 벨라젤의 후속 제품이며, 벨라젤은 판매 중지 전까지 연간 250억 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기술수출) 실적을 앞세운 미국 바이오 벤처들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잇따라 추진하는 흐름을 전했습니다. 기술수출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공모를 통해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해 후속 R&D에 투입할 수 있고, KDR 활용 시 국내 투자자의 회수 절차가 단순해지며 나스닥 대비 상장·유지 비용 부담도 낮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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