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하나은행과 반도체 협력기업 금융지원 확대

기보, 하나은행과 반도체 협력기업 금융지원 확대
반도체 금융지원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반도체 분야 중소·중견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원·부자재 수급 불안과 고환율 등 대외환경 변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하이라이트

  • 기보와 하나은행이 100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6월 10일 체결했다.
  • 보증료는 3년간 0.3%포인트 감면되고 하나은행은 2년간 0.5%포인트를 추가 지원하며 대출금리 우대도 제공된다.
  • 이번 협약으로 중소·중견 반도체 협력기업의 금융비용이 낮아져 국내 반도체 공급망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1000억 원 보증 지원 구조

서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기보는 10일 하나은행과 ‘반도체 산업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을 재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기업에는 보증료를 3년간 0.3%포인트 감면한다. 하나은행은 보증료를 2년간 0.5%포인트 지원하고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반도체 제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성장 단계별 자금 수요에 맞춰 반도체 협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생태계 자금 공급 기대

이번 협약은 반도체 협력기업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 자금과 성장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성격이 크다. 특히 중소·중견 협력기업의 금융 비용을 낮춰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체계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협력기업의 스케일업과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현대차그룹이 기존 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 지원을 2·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자동차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출 마케팅·스마트공장 구축·R&D·저금리 금융지원과 근로환경 개선 등 다각도의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글로벌 대응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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