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이 캄보디아에서 프놈펜 중심의 영업 확대와 QR결제 강화에 나서며 상업은행 1위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 기반을 넘어 수도권 공략과 저원가성 예금 확보를 함께 추진하면서 중소기업 대출과 프리미엄 점포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KB프라삭은행, 2023년 말 총예수금 31억1000만 달러에서 2024년 40억2000만 달러로 29.3% 증가, 예금자 45.5% 급확대.
- 프놈펜 플래그십 지점 개점, CASA 등 저원가성 예금 강화 및 QR결제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지급결제 시장 집중 공략.
- 캄보디아 계좌 보유율 39%·디지털결제 32%로 성장 여력 높아, KB프라삭은행에 예금 및 디지털 금융 확장 기회 확대.
프놈펜 확장과 결제 사업 강화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KB프라삭은행의 바나 리 CEO는 13일 현지에서 캄보디아 상업은행 1위를 목표로 기존 지방뿐 아니라 프놈펜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원가성 예금 확보를 위해 지급결제 시장에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자본금 6억 달러 규모로 ABA, 아클레다와 함께 현지 '빅3'로 꼽힌다. 직원 수는 1만245명이며 캄보디아 전역에 187개 지점을 두고 있다. 총예수금은 2023년 말 31억1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말 40억2000만 달러로 29.3% 늘었고, 예금자는 83만8000명에서 121만9000명으로 45.5% 증가했다.
KB프라삭은행은 조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원가성 핵심 예금인 CASA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마트24 같은 한국 편의점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며 QR결제 점유율 확보를 노리고 있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제조업 기반이 점차 갖춰지는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 대상 여신 역량도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프놈펜 모니봉대로에 플래그십 지점을 열어 예금, 대출, 세금 납부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과 캄보디아 금융시장 기회
KB프라삭은행은 2023년 7월 통합 상업은행 출범 때부터 현지인 CEO 체계를 구축하며 현지 임직원의 자율성과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태국과의 국경 분쟁이 발생했을 때도 국경 지역 본부와 지점을 중심으로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신속하게 대처했다.캄보디아는 외국인 지분 소유와 본국 송금에 제약이 적고, 미국 달러화 사용 비중이 높아 환 손실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다. 그만큼 외국 자본의 금융업 진출이 활발하지만 상업은행 57개, 소액대출금융업체 85개가 경쟁하는 구조여서 시장 재편 가능성도 크다.
2024년 기준 캄보디아의 계좌 보유율은 39%로 동남아 주요 신흥국 대비 낮고, 디지털결제 이용률도 32%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금융 접근성과 결제 인프라가 더 확대될 여지가 큰 만큼, 대형 은행인 KB프라삭은행에는 예금 기반 확대와 디지털 금융 확장의 기회가 동시에 열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프라삭은행은 KB국민은행이 2009년 설립한 KB캄보디아은행과 2021년 인수한 프라삭마이크로파이낸스를 합병해 출범한 상업은행이다. 현재 시스템과 조직 문화 통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금융그룹의 AI·IoT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확산 지원사업 점검 소식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와 디지털 안전관리를 보급하는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세이프웨어의 스마트 에어백 보호장비, 린솔의 실시간 분석형 통합 안전 플랫폼 등 도입 사례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예측·모니터링 수요가 커지며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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