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거래 위축 속 비트코인 거래량 급감

고팍스, 거래 위축 속 비트코인 거래량 급감
고팍스 비트코인 급감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거래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거래소 고팍스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이달 들어 하루 1개에도 못 미치는 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VASP 갱신 신고 지연으로 바이낸스의 대주주 변경 승인 이후 기대됐던 사업 정상화도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용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고팍스는 이달 10일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비트코인 거래량이 1개에도 미치지 못해 시장 점유율이 0%대에 머물렀다.
  • 고팍스는 금융당국에 제출한 VASP 갱신 신고가 아직 수리되지 않았으며, 5대 원화거래소 중 빗썸과 함께 절차를 마치지 못한 상태다.
  • VASP 갱신 지연으로 바이낸스 인수 후 사업 정상화가 멈췄고, 거래 부진 장기화 시 이용자 신뢰 회복에도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거래량 부진과 신고 지연

서울경제신문(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이달 들어 10일을 제외한 모든 거래일에 비트코인 거래량이 1개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전반의 거래가 줄어든 상황을 감안해도 5대 원화거래소 가운데 부진의 정도가 두드러지며, 시장 점유율도 0%대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거래 감소는 시장 침체와 함께 장기간 이어진 경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고팍스는 금융당국에 제출한 가상자산사업자, VASP, 갱신 신고가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 원화거래소 가운데 갱신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빗썸과 고팍스뿐이다.

사업 정상화 지연과 이용자 우려

VASP 갱신이 늦어지면서 바이낸스 인수 이후 추진하려던 사업도 사실상 멈춰 서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2년여 만에 바이낸스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지만, 갱신 절차가 끝나지 않아 후속 작업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현재는 VASP 갱신과 고파이 상환 등 현안 대응이 최우선 과제라며 사업 확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거래 부진이 장기화하면 시장 내 존재감 약화와 함께 이용자 신뢰 회복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매체는 앞서 코스피가 고점 대비 약 25% 하락한 뒤 반등의 핵심 변수로 외국인 수급이 부각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당시에는 환율 안정 여부가 외국인 매수 지속성을 가르는 관건으로 제시됐고, 변동성 지표(신용융자·대주 잔액, 레버리지 ETF 자금 흐름)도 완화 조짐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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