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6000선대로 밀린 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국 증시에 대한 저점 매수 시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다. 서버용 D램 현물가격과 국내 D램 수출단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실적과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이 함께 거론된다.
하이라이트
-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등은 서버용 D램 가격이 7월 중순 이후 최대 146% 급등하며 코스피 저점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 슈퍼마이크로의 AI 서버 수주잔액이 600억 달러를 돌파했고 S&P 글로벌은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 TSMC가 내년 위탁생산 가격을 최대 10% 인상할 예정이며 AI 인프라 관련 칩 비용 부담이 업황 회복 속도에 변수로 지적된다.
반도체 가격 반등과 증시 재평가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서울경제의 AI PRISM 브리핑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코스피 하락 국면을 저점 매수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서버용 D램 현물가격이 7월 중순부터 최대 146% 급등하고 국내 D램 수출단가도 전년 대비 523% 상승한 점에 주목하며, 반도체 매도세가 둔화할 가능성을 제시한다.빅테크의 설비투자 둔화 우려도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서버 수주 잔액이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고, 이는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0.58% 오른 2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전날 S&P 글로벌은 삼성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AI 인프라 경쟁과 비용 부담 변수
반도체 수요 개선 기대와 함께 AI 서버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 AMD의 랙 단위 공급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21일 현지시간 차세대 AI 서버 랙 '베라 루빈 NVL72'를 오픈AI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AMD는 마이크로소프트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대응하고 있다.다만 랙 단위 판매가 강화되면 기업 고객의 부품 선택권이 축소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TSMC까지 내년 위탁생산 가격을 최대 10% 인상할 방침이어서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칩 비용 부담이 더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런 흐름은 한국 반도체주에 우호적인 수요 신호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고객사의 투자비용을 높여 업황 회복 속도에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이어지며 8월 실적 발표에서 설비투자 확대 기조가 확인될 경우, 국내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고 우리 매체는 앞서 전했습니다. 또한 전력·규제 부담이 ‘전면 차단’보다는 조건부 규제 중심으로 완화되는 흐름과 서버용 전력 공급 여력 상향 조정이 메모리 수요 전망을 지지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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