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반도체 투자 열기가 이어지면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설계 기업 에이아이오가 설립 15년 만에 기업가치 1조 원을 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과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회사 가치가 올해 초 대비 반년 만에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하이라이트
- 에이아이오가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로부터 1조2000억 원 기업가치와 5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를 기록하며 유니콘 반열에 진입했다.
- 에이아이오는 2024년 상반기 매출 150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달성하며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을 동시에 이뤘다.
-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노바테크(70억 원), 넘즈AI(40억 원), 프레이저테라퓨틱스(500억 원) 등 관련 기업 투자도 확대되고 있다.
기업가치 재평가와 실적 개선
SeDaily 보도에 따르면 에이아이오는 최근 국내 한 대형 자산운용사로부터 기업가치 1조2000억 원을 인정받고 5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이 회사는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올해 초까지만 해도 2000억~3000억 원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후 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과 낸드 컨트롤러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반년 만에 몸값이 네 배 이상 뛰는 흐름이다.
실적도 기업가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에이아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500억 원, 영업이익 450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AI 반도체와 스타트업 투자 확산
이번 재평가는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서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다시 몰리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같은 흐름 속에서 산업용 로봇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기업 노바테크는 70억 원, 정형 데이터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 넘즈AI는 40억 원, 신약 개발사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500억 원 규모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K팹리스 업계의 상장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시리즈B 자금 조달과 함께 IPO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빌린트와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도 상장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의 국산 NPU 산업 육성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AI 반도체 기업에 대한 중장기 성장 기대가 발행시장과 벤처투자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확산으로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수요가 늘면서 팹리스 기업 에이아이오가 대규모 투자 유치와 함께 기업가치 1조2000억 원 수준으로 재평가되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에이아이오는 상반기 실적 급개선을 바탕으로 SSD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확장, 코스닥 상장 추진 가능성까지 함께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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