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한국 AI 연구센터 설립 추진, 개방형 컴퓨팅 생태계 구축

AMD, 한국 AI 연구센터 설립 추진, 개방형 컴퓨팅 생태계 구축
AMD, 한국 AI 거점 추진

한국 AI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컴퓨팅 공급망 편입 기회를 넓히는 가운데 AMD가 국내 연구 거점과 개방형 인프라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CPU, GPU, NPU를 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 확산과 함께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공동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AMD와 과기정통부가 3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AMD는 국내에 AI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CPU, GPU, NPU 등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 및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 국가과학AI연구센터, 국내 기업, 대학과 함께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소프트웨어 지원을 통해 공동 연구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한미 AI 반도체 협력 추진 내용

서울경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MD와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MD는 CPU와 GPU를 아우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과 개방형 표준을 바탕으로 AI 컴퓨팅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단일 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CPU, GPU, NPU 등 다양한 AI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우선 AMD는 국내에 AI 우수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 센터는 AMD의 AI 컴퓨팅 자원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기술 협력,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팅 기술 검증,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협력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AMD의 CPU, GPU와 추론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산 AI 반도체, NPU를 연계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내용도 담겼다. AI 반도체뿐 아니라 메모리,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 조성도 추진된다.

국내 산업 경쟁력과 연구 협력 기대

국가과학AI연구센터, NAIS를 중심으로 한 연구 협력도 병행된다. AMD는 CPU,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AI 경쟁이 CPU, GPU, NPU 등 다양한 연산 자원을 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형 생태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는 한국이 반도체, AI, 첨단 연구,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AMD의 핵심 전략 시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기술 협력,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의 AI 혁신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AMD의 장기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추진된 한미 AI·반도체 초대형 협력 구상을 다루며, 국내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 간 협력이 메모리 공급, AI 칩 파운드리, 데이터센터·AI 팩토리 구축, 벤처투자 연계로 확장될 가능성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대규모 협력이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자금 조달 기반과 관련 인력 수요 확대 등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효과를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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