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 급등, 코스피 반등 기대 확대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주 급등, 코스피 반등 기대 확대
반도체주 급등 기대감

광복절 연휴로 국내 증시가 쉬는 사이 일본과 대만, 중국 본토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메모리 업황 재평가 기대가 아시아로 번지면서 연휴 이후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등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라이트

  • 샌디스크는 인베스터 데이에서 2030년 데이터센터용 낸드플래시 수요가 1.2제타바이트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뉴욕 증시 14일 기준 마이크론 2.3%, SK하이닉스 ADR 0.40%, 웨스턴디지털 4.41%, 시게이트 5.65% 급등했다.
  •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로 14일 장중 7010.86까지 올랐다가 차익 실현 매도로 6977.94에 마감했다.

미국발 업황 재평가와 국내 증시 영향

Maeil Business Newspaper에 따르면 이번 메모리 반도체주 랠리는 지난주 월가에서 시작된 업황 재평가 기대가 아시아 시장으로 확산한 결과로 해석된다. 샌디스크는 13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에서 인공지능 추론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30년 기업용 데이터센터용 낸드플래시 수요가 1.2제타바이트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샌디스크는 잉여현금흐름의 10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자본 배분 원칙도 제시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 여파로 뉴욕 증시에서는 14일 마이크론이 2.3%, SK하이닉스 ADR이 0.40%, 웨스턴디지털이 4.41%, 시게이트가 5.65% 오르는 등 메모리 관련주가 함께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이 열린 17일 시간 외 거래에서도 오후 3시 30분 기준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은 각각 뉴욕 종가 대비 3.21%, 3.98% 상승하고 있다. 주요 메모리 기업의 동반 랠리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이끌며 다시 7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14일 외국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7010.86까지 올랐지만, 연휴를 앞둔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도가 나오면서 6977.94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매체는 반도체 대형주 급반등과 외국인 순매수 유입으로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재터치한 뒤 6977.94로 마감한 흐름을 짚었습니다. 당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랠리 배경으로 AI 수요 우려 완화와 긴축 부담 완화 기대를 들었고, 향후 변수로 FOMC 의사록과 금리·환율 및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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